간략히 올리려 음슴체로 합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1. 건반을 구매하기위해 검색하던 중 그나마 괜찮아보이는 매물보고 구매 연락함, 연락 시간은 글 올라온지 3시간 정도 지난 후.
2. 오전에 연락을 해도 안되길래 일하러 가야해서 일단 일하러 출발.
3. 일하러 가는 길에 연락이 왔음. 오후 4-5시 정도에 갈 수 있음을 고지, 거래하기로 함
3-1. 일하던 중 뜬금없이 어떤 사람이 바로 사겠다고 문자왔다고 문자 캡쳐화면을 보내며 "얼른 오셔야겠네요"라며 간보는 문자가 날아옴. 기회주의적으로 간보는 인간들 안좋아해서 (특히 요즘 더욱) 기분 상했으나 거래하기로 했으므로..휴..
4. 부랴부랴 해야할 일을 8/10정도 마치고 일단 사오고 잔업은 집에서 하려고 일산으로 출발.
5. 가면서 노트북으로 잔업 중, 다른 사람에게 판매했다는 문자가 옴.
6. 어이없으나 매너있게 문자로 돌려깜. 지워서 정확한 워딩 기억 안나지만..
"거래매너 보니 삶의 성실성도 알법하다"라는 뉘앙스 문자보내고 지움. 다시 일하러 회사로..
7. 가는데 문자로 판매자가 열폭하며 답문 보냄
(여기서부터 그냥 캡쳐했숩니다) 자세한건 사진으로..
8. 결론; 중고판매자가 평생 중고나 쳐쓰라는 인성. 판매글보니 나이도 좀 있어보이는데, 왜 저러고 사나 모르겠음. 멘붕..
9. 추가..쓰고나니 나도 비슷한부류인가..싶네요..참나..착하게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