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는 경기도에 사는 흔한 여자예요. </div> <div> </div> <div>똥 게시판을 처음 봣는데 저도 생각나는 제과거가 있어서 글을 써봐요</div> <div> </div> <div>몇일 전 날씨가 너무너무 더웠는데 전 좀 먼곳으로 볼일을 보러 가야 했어요. 친구가 갑자기 약속을 펑크내는데</div> <div> </div> <div>제가조금 많이 무시하던 썸남이 데려다 주겠다. 고 해서 좋다고 얻어탔습니다. 그래요 저쉬운 여자에요.</div> <div> </div> <div>날도 시원하고 등편하고 볼일도 다봤겠다. 기분이 좋아진 저는 같이 영화도 보고 다른 친구들과 술도 한잔 하기로 했어요.</div> <div> </div> <div>영화도 재밌었고, 밥먹으로 이동하려는데 갑자기 차안에서 배가 너무 아픈거에요. 식은땀쫙나는 추워지는 설사였죠.</div> <div> </div> <div>아 진짜 하울의 거꾸로 가는 시간인가 아무튼 그런게 막 눈에 보이는거 같고 툭하면 뽝 나올 그런 두근거림에 이를꽉물고 버텼어요.</div> <div> </div> <div>밥 집에 차를 세우는데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div> <div> </div> <div>순간 생각했죠. 저기선 이 응가를 해결할수 없다. 분명 소리도 크고 집중을 해야한다.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순없다. </div> <div> </div> <div>나름대로 혼자만의 도도한 컨셉을 갖고 있던 저는 지금당장 응가싸고 싶다고 너무 하고 말 싶었는데 </div> <div> </div> <div>전 저도 모르게 미친년마냥 소리를 질러댔어요</div> <div> </div> <div>"집에 가야해!!" " 난집에서 꼭 밥을 먹는 습관이있어!"</div> <div> </div> <div>벙찐 표정으로 저를 처다보더니 저희 집으로 운전을 하더라구요. </div> <div> </div> <div>정말 조금만 조금만 여기서 내보내면 정말 살거같기도 하다 조금안정이될거 같기도 하다는 마음이 있어서인지</div> <div> </div> <div>저도 모르게그만 방구를껴버렸어요.</div> <div> </div> <div>더운 여름. 에어컨킨다고 꽉닫은 승용차 안에서요 </div> <div> </div> <div>순간 저는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화를낼까 차 문을 열어버릴까 울어버릴까 이걸어쩌지 잘못했다고 해야되나 </div> <div> </div> <div>정말 눈물이 날꺼같았는데 그 썸남은 절 처다보지도 않은 채로 " 담배 하나 피자 " 고 하면서 창문을 ㄷ ㅏ 내리더라구요</div> <div> </div> <div>아하하하하 </div> <div> </div> <div>차라리 욕을하지.</div> <div> </div> <div>어쨌든 집으로와서 변기에 앉아 친구들에게 오늘이야기를 해줄까 말까 고민하다가 닦고 일어서는데 휴대폰에서</div> <div> </div> <div>카드가빠졌어요. 그 설사응가 속으로요.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그건 신상털리면 너무 불효인것 같아서 겨털 뽑는 핀셋으로</div> <div> </div> <div>카드 꺼내고 치킨시켜먹었어요. 데리베이크 16,000원. </div> <div> </div> <div>그냥 심심해서 똥이야기 적어봣는데 재미없으면 걍 글 삭제 할께요 ㅋ ; 말 주변없어서 미안합니다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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