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퀸성애자입니다.

원딜, 미드, 탑 모두가며 승률이 생각외로 좋은 편입니다(배치로 실버 왔네요).

즐거운 게임중인데 두 분이 싸웁니다, 던지더군요. 졌습니다. 

10연승 중이였는데, 약간 인상이 찌푸려지더군요.

20분 버렸구나, 생각하고 다시 돌렸습니다. 

이번엔 자기 원딜 안준다고 5픽이 서포터를 해서 던졌습니다.

네, 졌습니다.

갑자기 멘탈이 하얗게 무너지더군요. 또 해봐야... 그러니, 딜교도 소극적여지고

로밍도 자주 안가게 되고, 템트리 꼬이면 머리가 멍해지고. 미드갔다가 룰루보다

크고 있는데 엘리스가 멘탈 공격해서 또 지고.. (갱 호응을 2번 못해줌)

그렇게 실버3 LP60대(* 1승: LP25 상승)에서 실버4로 파워 강등 되었습니다.

뭔가, 라이엇이 따금한 조언을 해주는 기분..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 때문에 선량한 우리 팀원들이 지면 많이 속상하지 않을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

그리고 멘탈 꽉 잡고, 처음부터 '수비적'으로 가겠다. '1인분은 하겠다, 못해도 이해하달라' 말하고 

다시 라인전에 섰습니다. 

결과는 깔끔한 2연승 [탑-퀸vs다리우스 / 바텀- 퀸vs루시안]으로 다시 승급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확실한거 같습니다.

롤은 멘탈 싸움이고, 멘탈이 무너질 땐 게임을 종료하던가, 우리 팀들은 무슨 죄... 내가 멘탈 깨져서

재 실력 못보여주는거, 우리팀원들에게 피해주는거랑 다를게 없잖아.. 라는 생각으로 한다면

생각보다 빨리 멘탈이 회복됩니다. 여러분은 저같은 삽질 하지 마시길... 슬픈 마음에 올립니다.

이건 한참 원딜에 빠져살 때....

여러분!

주말, 멘탈 잘 챙기세요!

KDA 관리보단 팀원들에게 도움을 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는 실레기 퀸성애자 올림

오늘도 뛰어 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