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미안해여 커플이에여 근데 고민이라.. 오유남자분들 생각이 듣고 싶어서요
남친이 화날 때 화를 못 참는 것 같아요.
아빠랑 다투다가 너무 화나서 핸드폰 던져서 뿌시고. 나는 그 말 듣고 너무 깜짝 놀랐어요.
나랑 싸울 때 그런 적은 없었는데 화가 나면 물건을 던지거나 벽을 쳐서 화를 해소하는 것 같아요
고등학생 땐 심했다는 데 요새는 2년 만났는데 들은건 2번.
요새는 담배로 화를 가라앉히는듯..
근데 얼마전에. 음. 남친이 뭔가 컵라면을 끊이는데 제가 혼자 셀카찍고 놀았거든여
남친 안도와주고. 그래서 혼자 딴짓하고. 도와달라그래도 무시하니까 그친구가 화가 많이 났음.
테이블을 쾅- 침. 냄비 받침대가 뿌러짐(부러질줄은 몰랐다고함)
나는 이친구가 화내는걸 정말 싫어해요. 그래서 암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남친이 화나서 큰소리로 화내면서 컵라면 물 넣어논거를 쳐서 엎어버림.
손으로 쳐서 던짐. 천장이랑 바닥이랑 다 튐. 컵라면이
나 너무 충격먹음. 너무나........놀랐어요 물론 그 전에 제가 굉장히 잘못했죠.
근데 제가 모르겟어요. 제가 원래 화를 벌컥벌컥내고 가부장적인 다혈질인 아버지가 계셔서.
이런 가정에서 자란 딸들은. 남자들이 이성을 잃고 화내는 모습을 두려워한데요. 제가 그렇거든요.
저는 남자들이 조금만 화를 내도 사실 조금 무서워요.
그런 사람들도 간혹 있잖아요..... 막 화났을때 싸울려고 하고 센척하면서 '내가 너 때릴 수 있는데 참는 중이다' 이런말 하면서 약간 허세부리는 듯한 남자들도 정말 싫고.
저희 아빠도 예전에 저 어릴 때 밥통 던지고; 막 그러셨는데. 다혈질이셔서
엄마 몸에 손 댄 적도 없고 표현이 거칠지 굉장히 저희를 챙기시거든요. 저는 사춘기때 아빠가 갑자기 벌컥 화내시는 모습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아빠같은 사람 절대 만나지 말아야지 했는데 아빠같은 성격인거 같아서 속상하네요.
나는 이런 행동이 너무나 이해가 안되는데,
제가 그런 가정에서 자라서 이런 행동이 더 무섭고 못견디겠는건지.
저는 이 친구가 좋고 오래 만나고 싶은데 이런게 좀 걸리네요..
라면 엎는 행동은 솔직히 심하다는 생각 들었는데.(아닌가요?)
핸드폰을 던지는 행동들은
보통 남자들도 화가 나면 할 수 있는 그런 행동일까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고민게시판 익명악플에 대해 좀 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 ||||||||||
익명 기능 악용에 대한 제재조치를 적용했습니다. | ||||||||||
1802493 | 가슴 성형 느낌 안나요? [2] | 익명ZWdqZ | 24/09/27 22:38 | 747 | 1/6 | |||||
1802492 | 제 인생은 X 같해요. 하지만 힘 내겠습니다. [3] | 익명ampnY | 24/09/27 21:48 | 500 | 7 | |||||
1802491 | 부모님이 바람피고 보상으로 돈을 준다면 [5] | 익명aWJpb | 24/09/27 20:52 | 520 | 0 | |||||
1802490 | 이번에 보험계약을 했어요. 봐주세요 [2] | 익명uuAq | 24/09/27 19:49 | 386 | 0 | |||||
1802489 | 전세방 괜찮은지 봐주세요! [13] | 익명ZmVpZ | 24/09/27 08:31 | 824 | 1 | |||||
1802488 | 제가 나쁜 예비 며느리일까요? [23] | 익명Y2prZ | 24/09/26 19:59 | 1118 | 0 | |||||
1802486 | 중고차 대출 금리 보통 얼마나 나오세요? [2] | 익명ZWVoZ | 24/09/26 14:09 | 926 | 1 | |||||
1802485 | 평소 호감있는 여자가 제 앞에서 울었는데, 이유를 물어봐야 했을까요? [10] | 익명ZGFjZ | 24/09/26 00:29 | 1403 | 2 | |||||
1802483 | 빌려준 돈 달라하기가.... [4] | 익명amZua | 24/09/25 21:54 | 1246 | 0 | |||||
1802482 | 법이 바뀌지 않으면 학교 교육의 미래는 없다. | 익명YmFhY | 24/09/25 21:37 | 969 | 1 | |||||
1802481 | 뉘집 아들내미 일까 [6] | 익명ZmRoZ | 24/09/25 21:30 | 1248 | 0 | |||||
1802478 | 취업 4대보험 [5] | 익명ZmVpZ | 24/09/25 15:32 | 1221 | 0 | |||||
1802477 | ㅎㅎ [1] | 익명YmNjZ | 24/09/25 12:48 | 1193 | 2 | |||||
1802476 | 36살 미혼여자 다이어트 시작(비포 사진 있음 주의) [20] | 익명ZGdpZ | 24/09/25 03:05 | 2272 | 14 | |||||
1802475 | 와이프와 계속 살 수 있을까 오늘 처음으로 고민 [15] | 익명YmpqY | 24/09/25 00:58 | 2131 | 2 | |||||
1802474 | 최근에 어떤 사람을 발견했다 [4] | 익명b29wZ | 24/09/24 23:48 | 1483 | 0 | |||||
1802473 | 19질문) 30대 남성분들! [17] | 익명YmFhY | 24/09/24 23:02 | 2192 | 1 | |||||
1802471 | 파괴왕입니다 [2] | 익명amNra | 24/09/24 20:35 | 1275 | 1 | |||||
1802470 | 돈없이 사는거 너무싫어요 [4] | 익명ZGdpZ | 24/09/24 20:26 | 1498 | 2 | |||||
1802469 | 아 갑자기 그 말 생각나네 | 익명aWZra | 24/09/24 19:54 | 1238 | 0 | |||||
1802468 | 노란여드름을 짜서 냄새맡는 행동.... [7] | 익명aWlwb | 24/09/24 19:32 | 1500 | 0 | |||||
1802467 | 나는 부모가 되면 내 자식들은 자존감 살려줘야지 [1] | 익명amJoa | 24/09/24 18:40 | 1189 | 0 | |||||
1802466 | 몇일전에 눈물흘렸던게 두고두고 후회됩니다? [9] | 익명b29rZ | 24/09/24 16:38 | 1453 | 2 | |||||
1802465 | ㄷ근마켓. 물건 구매자가 약속장소에 안 왔다 [5] | 익명ZGJiZ | 24/09/24 13:25 | 1671 | 1 | |||||
1802464 | 진정한복수를 성공한어머니 | 오유워보이 | 24/09/24 10:22 | 1624 | 0 | |||||
1802460 | 나이먹을수록 신중해지는만큼 두려움도 생기는건가요? [5] | 익명YmZmY | 24/09/23 18:57 | 1670 | 1 | |||||
1802459 | 몸이 기가 허약해지는 느낌 [4] | 익명ZGdpZ | 24/09/23 14:10 | 1785 | 1 | |||||
1802457 | 36살에 다시 백수 [10] | 익명ZmJkZ | 24/09/22 18:47 | 2453 | 7 | |||||
1802454 | 안락사계획 [6] | 익명bW1nZ | 24/09/22 02:28 | 2656 | 1 | |||||
1802453 | 입지 좋은 구축, 입지 덜 좋은 신축 [12] | 익명aWJpb | 24/09/21 15:39 | 2906 | 1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