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요즘 초딩들이 인터넷 상에서 많이 나대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초딩이라서 이런말할 자격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초딩이라서 띄어쓰기나 맞춤법이 틀렸을지도 모르구요..
뭔가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리플로 지적해 주세요.

그럼 주절거리는거 시작할께요.

인터넷 상에서 맞춤법 띄어쓰기등 철없이 나돌아 다니는 초딩들을
보면 같은 초딩으로서도 열받습니다.
쪽팔리구요.. 캠찍고 멋내는 제 친구들을 보면 이해할수 없어요..

초딩들은 그냥 수수할때가 제일 예쁘게 보인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제 친구들 중에서는 그렇게 잘난인물들도 없습니다.
그냥 평범한 애들일 뿐이에요.

그리고 저희 초등학교에 일진인가 뭔가도 있습니다.
하는짓이라고는 싸움질하고 애들 괴롭힌다 하던데..

그런 인간들 보면 한심스럽고 경멸스럽습니다.
그러면서 같은 초등학생 때리는데에 죄책감도 않느끼구요..
때려서 얻는게 뭐가 있을까요?

남들이 자신한테 덤비지 못한다는거요? 그것밖에 없을까요?
제가보기에 그 유치하고 쪽팔리는 일진중에서 '짱' 들이라는 
것들은 어른들이 말하시는 '가학성변태' 라는 것인가봐요

초등학생들이 어른흉내 내는것.. 저도 싫습니다.
예전에는 순수하고 평범하고 미래의 꿈나무라는게 초딩이라 하던데
요즘에는 싸가지없고 짜증나고 맞춤법 무시하고 까부는게 
초딩을 상징하고 있는것 같아요.

솔직히 요즘은 순수한 초딩들도 없어요.. 
하지만.. 싸가지 없고 짜증나는 초딩들만 있는건 아니에요..

저도 남들이 보기엔 싸가지 없고 짜증날수도 있겠죠?
하지만.. 제가 성격이 나쁘다 해도.. 착한초딩들이 있습니다.
주제넘는 말이고 짜증나는 말이겠지만.. 
조금은 .. 아주 조금만은 초딩들에 대한 편견을 버려주세요..


삼국지님 때문에 오유인 여러분이 짜증난다는걸 압니다.
저도 삼국지님은 싫어요...

그래도..삼국지님 말고 조용히 유머만 보고 끝내는 초딩들도 있을거 같아요..
대한민국 대표 유머 사이트 오늘의유머에서 초딩들도 방문 하지 않을거라는
가능성도 없으니까요.. 

건방진 말이겠지만 저는 오유인 들이 욕하시는 그런 초딩이 아닌게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오유를 깨끗하게 사용하는 분들도 존경스러워요.

또 제글을 보시고 짜증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죠?
저도 같은 초딩을 욕하는 작은 존재에 불과하니까요
뭐 하나 잘난것도 없고 내세울 것도 없는 작은 초딩이니까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올립니다.. 
허접하고 설득력 없는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이글을 읽으시고 지적해 주시는 분들 감사드립니다.
이글을 읽으시고 조금이라도 이해를 하시는 분들 감사드리구요...

이제... 글 줄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