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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항상 저에게는,
그, 흔히는 o형이라고하는 성격 있잖아요
아주 활달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저에게 다가옵니다..
그냥 단순히 그정도가 아니라, 정말 모든사람들이 인정하는 그런 성향인사람요..
저는 극심하게 내성적입니다.
이런 제성격도 좋아해서 굳이 고칠생각은 안합니다 ㅎㅎ
저는 제가 워낙 내성적이니,
이성도 저같은 사람이 좋습니다.
그런데 제 인생에는 항상 무진장 활발한 ..
막 정말 만인과 다 친하고,
모두에게 좋은 인상이고
그 있잖아요
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여기저기 잘끼는 스타일의 남자..
그런 사람과 잘 얽힙니다;;
이유는 모르겠어요;;
학창시절에도 그렇고..
대학가서도 그렇고..
알바를 해고 그렇고..
근데 결국 결론은 어떻게 되는줄 아세요?.......
하..
항상 제가 먼저 멀어집니다. 겁쟁이 나쁜년입니다.
왜냐면,
상대는 단체생활이 생활이라
저에게 부담이 되고 그것이 절 두렵게만들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지 몰라요,
제가 좀더 사람들과 어울리도록 노력하라고..
제 인생이 항상 내성적이었던것도 아니였고,
제가 지금 이렇게 된 제 인생의 걸친 이유가 있기 때문에,
꼭 저게 정답은 아닌걸 압니다..
그래서 여기가 여쭤봅니다.
굳이 여쭈는건요,
활발한 상대는
조용한 저에게 쉼터처럼 기대는 듯 한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동시에 절 고쳐주고 싶어하는 것도 느꼈구요..
반대로 그럼 전 상대에 기댈떈 저의 조용한면을 내어주면서,
상대에 활발함에도 맞추어주어야 할거같은데..
전 진짜 그게 안되거든요..
그게 문제가 될거 같을때 멀어집니다
그리고
경험상 그게 몇번은, 크게 문제가 된적이있어서 트라우마가 생겻어요
그래서 어느샌가
처음부터 활발한 사람을 웬만함 거리를 두게 되었어요
(트라우마가 절 더 압박해서 그런지, 남자고 여자고 다 되도록 거리를 둡니다)
근데, 저랑 정말 뭐가 있는지
아주 활발한 어떤 사람이 막 더 접근하는거에요
처음엔 저의 내성적 성향때문에 도와주려는 마음 같았는데..
긴시간에 걸쳐서 피할수록 더 다가오는거에요;
이건 좋아하는 감정으로 인한게 아닌거 같은데..
이때보고 느낀게
곰곰히 저의 인생에 걸쳐 얽히게 된 아주활달한 사람들의 의도가..
저에대한 단순히 동정인거였을까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맞는거같아서 상처지만
그냥 솔직하게 답변해주세요
그래야 저도 앞으로 어떻게 할지 확고해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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