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친구가 쓰레기남이랑 결혼한대요. 

그남자의 대표적 만행을 보면 
1. 전문야한블로그 운영 
Bj,일반인 사진 올려놓고 ㄲㄹ다느니 어쩐다느니 대량 포스팅하고 심지어는 교복입은 ㄹㄹ컨셉사진도 여러장 올려놓고 그 밑에 입에 담지도 못할 상스러운 말+성희롱 시전.. 근데 이게 한 두번이 아니라 친구한테 걸릴때마다 안그런다고 해놓고 또그럼 

2. 인스타 비공개계정으로 성적인계정만 다 팔로우 


3.데이트폭력 
-둘이 외국에 있을때 밤에 버스가 끊겨서 히치하이킹 했는데 남자운전자가 조수석에 여자가 앉으면 즉 내 친구가 앉는 조건으로 태워준다고 해서 수락하고 운전자가 친구 다리만지고 ㄱㅅ만졌는데 남친은 보고도 못본척

 -남친이 바람난 주제에 자기가 헤어지자해서 헤어졌는데 친구랑 핸드폰문제로 싸우다가 친구가 무서워서 도망가려고 하니까 팔 세게 잡고 소리지르면서 끝까지 안놔주고 친구가 쓰러져서 응급실 갔는데 그 사이에 쓰러진 친구 손으로 친구 핸드폰 지문인식해서 나랑 한 카톡 빼돌림—->내가 친구랑 주고 받은 모든 대화내용+사진.. 심지어 비키니사진까지 털림 


3. 바람 및 성병 
그 커플이 1년동안 한국에서 영어학원다녔는데 거기서 알게된 여자가 있었어요.. 친구랑 친구남친 1년동안 워홀하고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알게된 여자도 마침 가까운데 있어서 하루이틀 잠깐 만났는데 그게 12월이고 그때 그여자랑 그 남자 바람나서 2월달에 친구 차임..  

헤어지자고 한 지 이틀만에 친구가 매달려서 잠깐 만났는데 그 남자 가방에서 사용한 ㅋㄷ과 ㅅㅈ 지연제 발견 

사귀는 동안 친구는 하혈+성병으로 병원도 자주감

 
****저는 밤늦게 친구가 남친이랑 그렇게 됐다는 전화받자마자 당장 다음날 고속버스 첫차예매하고 위로해주고 내 시간 뺏어가면서까지 하루에 몇시간씩 전화로 투정받아주고 그 남자는 진짜 아니라고 수십번씩 말렸어요...

그 남자한테 열번은 더 차이고 다시만나다 이제는 결혼한다네요..  


******내 친구는 그 남자 구글,블로그,인스타계정 자기가 훔쳐보고 털었으면서 그 남자한테는 내가 해킹잘해서 다 내가 해줬다고 했어요...그래서 그 남자가 내 카톡을 다 털어간것 같아요.

전 그남자가 내가 하지도 않은 일에도 나한테 보복할까봐 무서운데 친구는 끝까지 사실 말 안하더라고요^^ 자기 밉보일까보ㅎㅎ
 내가 피해보면서까지 친구 위로해주고 말렸는데 이제 결혼한다고 하니 참 화가 많이나네요

둘 결혼식 가기 싫고 축의금도 축하할 마음이 하나도 안생겨서 10원도 내기싫고 이제 친구한테조차 실망이 큽니다..그래서 10년친구 아예 절교하려고하는데 제가 너무 정없는 사람 아닌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