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락페가서 락음악을 했냐 뮤즈공연하는데 뮤즈노래를 불렸냐 이딴 멍청한 질문을 떠나서 

게릴라콘서트식인데 깨방정떨어서 졸지에 예고식이 되버려 된통 당한 박명수씨지만 

애초에 준비기간도 빡빡한데 일정강행은 무리수가 아니였나싶네요 

아마 태호PD가 하도 두데에서 스포하시는 박명수씨때매 된통당해보라는식으로 한거같기도하고 

이미 까발려졌기에 한다고해놓고 안한다고하면 정말 욕먹겠다고 생각했는지 강행돌파 한거같은데...

스케쥴도 빡빡한상황에서

(특히 한창 레슬링준비할때니 정말 빡빡했겠죠 그들이 흘린땀은 거짓이아니기에)

제대로 된 연습조차 하지않고

(했다면 쉴드를 위해서라도 연습장면을 내보냈겠지요 했다고쳐도 2주의 기간인데 

레슬링하지 다른방송 스케쥴있지 제대로 할수나있었겠습니까 1년의 장기프로젝트인 레슬링을 준비하는데도

스케쥴 짜맞추는게 엄청 힘들어보이더만) 

수만명이 찾고 수많은 인디밴드들이 올라가고싶어하는 페스티벌에

이벤트에가깝지만 어쨋든 공연인데... 준비도 안하고 간 모습은 상당히 성의가 없어보이는게 사실아닙니까 

(연습이라고 방송에 나온장면은 사실 순서맞춰본게 전부고 실질적으로 지산락페ㅤㄸㅒㅤ매 연습한건 하나도없네요) 

어쨋든 이런소리를 왜하냐면 무도를 깐다고 무조건 락덕이니 뭐니 드립치시면서 무도 쉴드치기에 유념없는분들 때문이라고 말하고싶네요. 

뭐 베오베에도 올라와있는 개념없는 락덕후들의 언행은 까여야 마땅하지만 무조건 무한도전이라고 찬사만 내뱉지말고 비판해야할 부분은 분명하게 되짚고 비판받아야 된다는 생각에 이런 글을 쓰게ㅤㄷㅚㅆ네요  

무도멤버를 비방한다기보다는 프로그램 자체에 아쉬움이듭니다 

멤버들역시 방송에서 욕먹을까봐 엄청 걱정하지않았습니까?

박명수씨도 자신이 했던 말에대해서 상당히 반성하시는거 같았구요. 

무튼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이런식으로 준비할꺼라면 더 욕먹더라도 차라리 방송포기하는게 저는 더 나앗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무한도전의 지난 프로젝트를 뒤집어본다면

에어로빅,봅슬레이,벼농사 등등 정말 멤버들이 리얼이라는 말에 걸맞는 노력과 피땀을 흘리지않았습니까?

이번 게릴라콘서트특집은 이러한 무한도전의 모습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무도를 좋아하는 한 시청자의 입장에서 볼때 솔직히 말해서 이번 게릴라콘서트 특집은 아쉬움만 남네요 

프로레슬링때는 진짜 포풍감동이였는데 1년의 노력/당일치기가 데칼코마니마냥 대비되는거같아 왠지 더 씁쓸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