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영화 예매 하기전으로 돌아가고싶습니다... 제 인생에서 영화관에서 본 최악의 영화를 맥스페인으로 두고 있었는데 이건 할말을 잃네요.개연성이 전혀 없습니다..참고하실부분들을 말씀드리면
1. 어색함. 류승룡의 행동들에 대한 마을사람들의 반응이 극후반이전까지 당최 이해안감. 개정색했다가 웃었다가 뜬금없이 개정색. 근데 당사자 류승룡은 계속 웃고 행동 중 갑자기 씬의 변화가 극 내내 이루어짐.
2. 뜬금. 분명 무섭거나 긴장될 장면임에 갑자기 코믹요소를 부각시킴. 영화를 보는 내입장에선 오 이제 시작인가할때 코 스윽 코 스윽 라던가 좌시좌시 좌시.
3. 개취. 분명 이 영화의 음악감독은 비오고 안개끼고 어둡고 스산한 장면엔 이를 무서워할 청자를 위하여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고싶었을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사과함.
스포아닌 스포를 하자면.. 일을 시켰으면 대가를 치릅시다 and 궁지에 몰인 쥐는 고양이를 무는 법이다 정도?
이 영화를 보실분은 보셔도됩니다... 양념치킨 양념먹고 버리시는 분이나 평소 솔로라서 혼자쓰기엔 돈이 남는다 하시는분 혹은 취미가 자기학대이신분들...보세요! 강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