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선...무한동력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알고있어요...ㅠㅠ
근데 갑자기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점심먹고 잠깐 멍때리다가 우주에서 멀리 항해할 때 '스윙바이'를 이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예를 들면 지구에서 명왕성까지 가는 위성을 쏜다고 했을때 그냥 보내는 것보다
화성에 근접하게 접근하여 한바퀴 돌면 화성의 인력(맞나...중력이라 해야 더 옳은 표현인가...)을 이용해서 적은 연료로
보낸다...뭐 이런 비슷한거죠
그러던 와중에 과게분들이 알려주신 시뮬레이터를 해봤어요(찾아보니 중력시뮬레이터네요)
그 뭐더라 텅빈 2d 공간에 임의로 별들의 질량을 설정하고 가는 방향이나 속도 등을 설정하는 거요
그래서 호기심에 질량이 큰 두 개의 행성을 적정 거리에 두고 질량이 꽤 작은 위성을 일정방향에 속도로 두니
계속 두 행성을 번갈아가며 도는 거에요
대충 요렇게?(발그림 ㅈㅅ..)
행성 가까이 갔을 때는 근접할 듯이 붙어서 빠르게 돌고 멀어질땐 천천히...
뭐 언젠가는 어느 행성이든지 박겠지만...적어도 시뮬돌리는 동안에는 저대로 반복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이 든게 뭐 배보다 배꼽이 큰 가정이지만...
지금은 저 상태로 무한하게(거의?ㅋㅋㅋ) 도는 상태에서
탈 행성급 터빈을 돌려 에너지를 얻는 다고 할때 중간과정에서 손실될 양을
고려해서 초기에 위성의 속력이나 궤도등을 수정한다면...
거의(?) 무한동력화 되지않을까...라는 호기심이 들더라구요...
돌아보니 이건뭐 SF판타지에서나 나올 법한...^^;;;
즉, 이 정도의 탈 행성급 구조체를 활용할 기술력이 있다면...
가능할까요?ㅋㅋㅋ
안된다면 왜 그럴지 궁금해요 ㅎ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