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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사시는 가족께서 다른집 이사가시고 새로 오신 분들이 작년 10월정도에 이사 오셨는데
그때부터 층간소음이 시작되었네요
저희집은 2층이고 새로오신 분들은 3층인데 4층에 3층의 친정엄마가 살고 있어요
친정엄마가 손자 아이들 돌보는것도 가까우면 좋고 해서 3층으로 오셨데요
근데 이집 아들이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인데 정말 쿵쿵거림이 되게 심합니다
저는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인데 엄청난 스트레스 였어요 참다참다가 올라가서 주의를 줬습니다
친정엄마라는 분께서 애들 돌보고 있는데 4층 딸아이까지 해서 뛰어다니면서 소리 지르고 있더군요;
시끄럽다고 넘어가고 또 고함지르는 소리에 아이들 뛰는 소리가 심해서 주의를 총 3번 정도 줬습니다
3번 주의를 준날에 그집 엄마가 내려와서 오히려 저한테 따지더군요 아이들앞에서 왜 조용히 하라고 하냐면서;
아이들이 좀 뛰어다닐수 있는거아니냐고 정색하면서 소리치는데 이게 말로만 듣던 맘충인가 싶었습니다
저는 3시간동안 뛰어다니는 소리에 참다참다 올라갔는데 3시간동안 뛰는게 좀 뛰는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래층에 누군가 살고 있다면 아이들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인지를 시켜주는 일이 정말 중요한거 같은데
오히려 저한테 뭐라하시니 어이가 없더군요
저희 아버지가 듣고는 열받아서 당장 신고하기 전에 꺼지라고 하니까 놀래면서 올라가더군요(아버지가 심한 다혈질이십니다)
그뒤에 제가 층간소음을 원활하게 해결하고자 알아보니 층산이웃센터가 있더라구요
전문가분이 직접 오셔서 소음 측정도 해주고 서로 원활하게 풀 수 있도록 마련된 건데 제가 신청을 했다고
3층에 얘기하니까 꼬리내리면서 아이들 많이 혼내고 주의 줬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에도 자기 우편물로 센터에서 방문 상담 연락오니까 저한테 문자 해서 또 자기 아이는 잘하고 있다고 어필합니다
(사실 이떄까지도 시끄럽고 쿵쿵거렸지만 3시간동안 쿵쿵거리는 일은 없어서 참았습니다 가족 모두 TV를 크게 일부러 틀었구요)
근데 오늘 제 방에서 너무 쿵쿵 소리 심해서 한번 더 문자로 얘기했습니다(시끄러우면 자기가 문자로 해라고 해서 보낸것)
그니까 문자 왔는데 가관이네요
따지고 보면 누가 더 스트레스 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결표시 일부러 계속 한것은데 ㅋㅋㅋ
공부하는데 애가 그렇게 뛰고 쿵쿵거릴까요 1시간동안 ㅋㅋㅋㅋㅋㅋㅋ
마치 저희집이 엄청 쪼아서 이사가듯이 얘기 하는것도 웃깁니다 이런 얘기한거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구요
10년 동안 그 전 가족 딸2명에 네 분 이셨는데 저희랑 이런일로 싸운적 단한번도 없습니다
일상적인 생활소음은 당연히 이해해야 되는부분이구요
좋게 얘기했는데 저런식으로 답변 오니 진짜 맘충 스럽네요
저한테 애기 낳아보라는 둥 이 얘기 계속 저번부터 어필하는데
제 자식은 저렇게 안키우고 싶네요 ^^ 아이라서 뛰는건 다 봐줘야 된다고 생각안합니다
적어도 아파트 , 다세대 주택에 살고 있다면요.
이사 간다고 하는데 솔직히 저말 듣고 미안한 감정보다 잘됐다는게 더 컸어요 (제발가라..)
제가 나쁠 수도 있는데 이떄까지 너무 가족들이랑 특히 전 너무 심한 스트레스로 살고 있었어요
저도 성격 드러운걸로 드러운데 진짜 못된말로 답장 보내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 끝났네요 일부러 꼬아서 얘기함
말도 통하는 사람이랑 통하지 말도 안통해서 다 필요없고 제발 이사가셨으면 좋겠어요
층간소음 문제로 제 친구한테나 인터넷으로만 들었지
저한테 이런일 생기니까 장난아니네요 특히 말도 안통하는 상대 만나면 더 그렇구요
층간소음센터를 신청해도 워낙 사람들이 많이 신청하니까
전문적인 상담방문은 한달이후에 가능하더라구요 너무 늦는 것 같아요
층간소음센터 신고의 90퍼이상이 아이들 뛰는 소리던데 제발 아이들 키우시는 분들
자기 아이가 그렇게 그냥 혼내는 1차적인 방식으로만 두지 마시길 바랍니다 ㅠㅠㅠㅠㅠㅠ
아래층에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이라면 뛰어다니지 않도록 이해할 수 있게 인지를 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것이 모르는 자기 자식이 다른집가서 그렇게 쿵쿵 뛰어놀다가 밑에서 사람이 올라와서 서로 얼굴
붉히게 되는 일이 생기면 부끄러운일 아닐까요?
위층이 이사간다니 솔직히 저희엄마도 그렇고 좋아합니다 ㅠㅠ 잘됐다고 생각해요
이런일 한번 생기니까 아이들 키우는 집은 이사안왔으면 좋겠다고 생각듭니다 또 이런일이 있을까바
생각하기만해도 고통스러움
ㅂㄷㅂㄷ해서 오유 눈팅만하다가 로그인해서 남기는데 읽어주신분이 있다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원래 이랫던 사람이 이사 간다고 맘먹엇는지 저렇게 자기 자식 안뛰엇다고 좀 그런게 어때서란말 막하는거
진자 극혐이네요 좋게 할수잇는걸저런식으로 꼭 해야될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