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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우주용 건설 차량 (and 이등병)
무장: 핵융합 절단기
플라즈마 용접기
네 오늘 소개할 녀석은 영원한 공돌이, 그리고 작대기 하나 즉 이등병 입니다 작대기가 하나인 이유는 이등병 한명이 저그 일벌레 한명을 상대할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들의 널리 퍼진 시초는 굉장히 오래전으로 올라가는데 과거 타르소니아의 궤도 위성을 재건하기 위해 처음으로 사용된 T-280 SCV(우주용 건설 차량)는 우주에서도 안전하게 위성을 수리하는 위엄을 뿜냈고 이 기술은 널리 퍼저 연방 곳곳에 쓰이면서 곧이어 식민지의 건설과 천연 자원의 수집 양쪽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차츰 식민지 전체에 널리 이용하게 되면서 2489년에 테란 공학 기술의 표준이 되었으며 많은 건설 로봇이 우주를 누비고 있습니다.
굉장한 편리함과 비교할 바 없는 신뢰성 덕분에 건설로봇은 지구 식민지의 모든 기지와 해병대 주둔지에 귀중한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았고 그 기상은 연방에서도 그리고 자치령에서도 쓰였죠 테란 연방의 통치 때에는 건설로봇 조종사로 자원하는 것은 군 복무에 대한 대안이였습니다 사선에서 뛰든지 아니면 집에서 얌전히 박혀 공돌이가 되든지 두가지를 고르라는 거죠 만약 당신이 공돌이의 길을 선택했다면 PEB 전투 훈련소라는 비범한 곳에서의 공학 기술과 전투 경험을 쌓게 해주죠, 아 소원수리 같은건 없으니 기대는 하지마십시오.
이놈들의 장비를 보자면 역시나 단순합니다 건설로봇은 12피트의 신장을 가지고 있으며 무장겸 공업장비는 핵융합 절단기와 플라즈마 용접기를 장비하고 있습니다, 뭐 사실 이름만 거창하지 실제로 힘은 그렇게 대단하지 않습니다만... 이름의 네임드빨 때문에 먼동네 아이작 씨처럼 플라즈마 용접기 하나들고 저그들을 다 도륙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믿는 상사덕분에 최전방에서 싸우는 운이 지지리 않좋은 놈들이 있다는 도시전설이 있긴합니다, 뭐 8비트 깡통로봇이나나 본능 밖에 없는 벌레 보다는 효율적이겠죠?
사실 핵으로도 부술수 없는 미네랄을 부수는걸 보니 최강일지도 모르겠네요.
종족 전쟁이 끝나기 전의 몇 개월 동안, T-280과 디자인만 같은 새로운 건설로봇 모델이 도입되었고 새로운 건설로봇은 개선된 동작과 부드러운 작업 수행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탑승자들은 전과 다를게 없다고 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현재 많은 이들이 이들을 대신할 무인 건설로봇을 개발하려고 노력하지만 이들의 입지가 좁아진다고 생각하는 인물들은 전무합니다, 더불어 그들의 미래가 밝다고 평가하는 인물도 전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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