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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_46068
    작성자 : HRclub
    추천 : 3
    조회수 : 2733
    IP : 121.129.***.135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9/05/26 05:31:46
    http://todayhumor.com/?love_46068 모바일
    바박이 치는 전남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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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인터넷에 글 잘 안쓰는데 속풀이가 필요하여 글 남겨봅니다.
    그냥 전남친 욕하는 글이라 불편하시면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전남친이라고 쓰기엔 토나오니까 편의상 그놈이라 부를게요.


    그놈은 제가 오래 친구로 지켜보다 고백해 사귀게 되었는데요(이 눈알을 쑤셔도 성치못할 사람보는눈 없음이..)

    직장다니기 힘들다고 하도 징징거려서 친구사업하는데 돕겠다 하길래 그러라 하고 제가 수발 들어 주듯이 하며 몇년을 만났습니다.

    뭐 밥사먹이고 옷사입히고 때되면 선물주고 반찬해 날르고 이랬던 스토리 흔해빠지고 길게쓰면 지겨우니 짧게 줄이겠음.


    경제관념도 없고 (핸드폰 명의 빌려줬더니 소액결제 몇십씩 찍혀있고 연체되고) 거짓말한거 들켜서 정말 못견디겠어서 헤어졌더니만

    그놈에게 돈 빌려주고 못받은 친구들이 연락해와서 정말 엄청난 것들을 알게 되었던 것이었슴다.

    직장도 거짓말에
    일한거 궁금하다고 보여달라 했더니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보내주고 그랬던듯..
    제가 폭력적으로 굴었다느니?(나닛?)
    사업준비중 자기가 만든 아이템이라고 보여줬던거도 뻥카였음..
    트위터에서 제3의 인격을 연기한것(이건 좀 너무 유치했어....)


    사실 그놈이 저에게 변태짓한 것도 있는데 그걸 길게쓰긴 그렇고
    하도 용서해 달라고 실수였다고(?) 빌어서 
    아직 그놈을 좋아했던 맹꽁이삼룡이 같은 썩은 뇌로 용서해 줬었는데 더는 이놈말을 믿을수가 없던지라 고소했고
    그놈은 현재 전과자입니다.

    돈 빌려준 친구들도 고소한다 그랬는데 그건 어찌되었는지 몰겠네요.


    사실 그놈 거짓말의 전말은 헤어지고 난 뒤에 알게되었고
    그 친구들에게 한 저에대한 험담? 이며
    헤어지고 경찰서 다닐때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며 꽃뱀st취급 당하고
    저는 화병으로 밤마다 데굴데굴 굴러다니며 울었는데요


    여기까지 읽으시고 저 ㅂㅅ! 안하시고 제가 5그램쯤 가여우셨다면...복받으실 겁니다. 로또사세요



    하지만 그 때도 벌써 몇년전 아직도 가끔 그놈이 꿈에 나오면 쑤셔죽이는 꿈은 꾸지만 잊고 잘 살고 있습니다.
    똥차 갔고 벤츠남 와서 대충 행복하게 살고 있구요.


    그런데 왜일까요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그놈의 인터넷 흔적을 뒤져보았는데요
    저 사귀었을때부터 써온 오유 아이디를 찾게 된 것이었슴다.


    그런데 이놈이 ㅋㅋㅋ 
    친구들에게 제 험담을한것처럼(근데 그게 사실이 아님 거짓말을 지어내서 험담을 함)
    여기에도 그렇게 써놨더라구요 ㅋㅋㅋ
    와 진짜 농도쥑인다 ㅋㅋㅋ 똥차농도ㅋㅋ 똥내 죽이게 난다구요 ㅋㅋㅋㅋㅋ


    아 무슨
    생각할 시간을 가지기로 하고~이러는데
    사실은 지가 거짓말 한거 들켜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삼일간 잠수탐.
    저도 굳이 연락 안했음

    헤어진 그녀집앞에 가서 서성입니다. 제가 사준 패딩을 입고 있네요. 하고 세기의 이별이라도 한듯 쓰셨는데
    너님 언제 제게 패딩을 사준 적이 있으셨죠..?


    그리고 제가 화장실 문 열어놓고 똥이라도 싼듯 글 쓰셨던데
    .....??나닛??? ....나닛???? ??


    뭐 애완동물 키우는 여자 싫다 팬티자국 싫다 이런거도 억울한거 많지만 그만 적겠슴다
    드러운 글이 너무 기네요


    이런 구려터진 이야기 어디가서 해본적도 없고 할 상대도 없어서 그간 꾹꾹 혼자 눌러 참았는데요
    그놈은 저에게 그렇게 얻어먹은거 많으면서도
    뭐가 그리 억울했는지 거짓말 섞어 큰일로 부풀리며 똥글 여기저기 싸질렀네요. 

    넘 억울해서 저도 그놈처럼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혹시 보게 될지도 모르니까
    너도 한번 당해봐라 기분이 어떤지.
    대신 전 거짓말은 안섞었네요


    이 글이 그놈에게 보일 수 있을리는.. 아마 없겠지만
    마지막으로 그놈에게 하고싶었던 말좀 적어볼게요

    니가 나한테 한거는 우리 둘 문제니까. 하고 ㅂㅅ같이 그러려니 해보려해도
    니 친구들한테 내가 화가나서 니 노트북을 부셔서 니가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라느니 한거나 (니 친구들 다 나도 아는 사람들인데)
    그 어린여자애 남친에게 차이고 길에서 유산했다느니
    니 나보다 전여친 성폭행 당했었다고 한거나
    그런식으로 거짓말 하고 다니는건 너무하지 않냐?
    나에 대해서는 니 새로운 주변엔 또 뭐라고 거짓말 하고 다니고 있니? 


    진짜 그런식으로 살지 마라 이 핵쓰레기야.

    그러니까 니가 몇년째 생일에 혼자 지내지(지생일은 말로만 안챙긴다 그러지 졸라신경씀..)

    30년쯤 뒤에 아무도 곁에없는 노후가 되어 집도돈도 없이 길에서 혼자 쓸쓸히 얼어죽어라.
    꼭 그렇게만 되면 바라는 바가 없겠다 나는





    어..어떻게 끝내지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셨다면 시간 뺏게되어 염치없네요.
    푸념으로 제 속이 쬠이라도 시원해 졌음 하는 마음이었지만..그렇겠죠?

    어떻게 끝내지....어... 좋은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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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26 20:40:07  220.70.***.87  롱페  492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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