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나 운전자로서 이번 개편은 슬프지만
마영전이 제압기 쿨 20분이나 이런걸로 레이드의 재미를 증가시키기에는 너무 멀리 온듯해요.
물약을 먹으면은 내가 손해보는 깃털 시스템?
최근에 레이드에서 물약먹는분들은 본적이 거의 없는것 같고....
물약먹으면서 아작아작 살아봐야.... 깃털로 부활받는게 더 이득이니..... 이게 서로서로 익숙해져서
극딜 + 깃털 부활 + 극딜 + 깃털 부활.. 클리어~ 공팟레이드를 가던 순회를 가던 노공제 헬팟에 놀러가던 이 좀비레이드는....
마영전 재미를 많이 떨어트리는듯하네요.
물약효율이 너무 안좋고.... 깃털로 부활받는게 물약값안쓰고 편하니 언제부터인가 레이드 대부분이 좀비 레이드가 되어가네요.
컨의 재미나 생존의 재미는 가끔 심심할때 하는 솔플정도에서나 느끼지...
죽을대까지 딜딸+깃털부활의 효율성이 레이드의 재미를 다 없앤듯하네요. 인챈이나 물욕,인장먹으로 다니지...
재미있어서 다닌지 오래됐네요.... ㅠㅠ; 시즌2 중반까지만해도 레이드 다니는게 참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시즌3 아이템 체계도... 모든 직업이 통일되어 버리니까 오나는 시즌3 장비를 다 맞춰줬지만
부캐도 맞출려고 보니까 인챈터지는것도 스트레스고 똑같은옷 만들어주는게 영 별로라 부캐들 무기 다 터트리고 봉인중이고
시즌2가 아이템 맞추기 물욕때문에 더럽다고 그래도 오나는 방딸템, 공속템... 두셋을 가지고 있었고
부캐들도 시즌2 템을 다 졸업한 셋팅이었는데 4캐릭이 똑같은 템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거든요.
시즌3에서는... 캐릭만 틀릴뿐 템셋팅을 장비도 한개 인챈도 한개.. 선택권이 없는 한셋이라 템셋팅하는 재미도 없어졌고
아무리 좋은쪽으로 시즌2에서 시즌3로 넘어왔다고 해도 레이드의 재미나 아이템 셋팅하는 재미뿐인 마영전에서
너무 한쪽방향으로만 진행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브라하템이 나온다고해도 똑같은 인챈이라 플레에서 중갑으로 다운그레이드해서 맞출필요가 없고.....
7랭 경갑인챈과 7랭 플레중갑 인챈의 차이가 크게 없어서 굳이 방어도 다 깍아가면서 경갑 맞출필요는 더더욱 없어지고
마영전이 시즌3와서 금방질려버리는 시스템으로 흘러가는듯해서 걱정입니다 -_-;
레지나 기준으로 시즌3 졸업캐릭이 2캐릭인데 하아.... -_-; 이렇게 재미없고 지루하고 목적없게 느껴지기는 처음인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