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황이 좀 꼬여서 질문 드립니다

제가 원래 A라는 아웃소싱(인력파견)업체 소속으로 다른 출장부페 업체들에 근무를 나갔었는데요

저번주에 A업체 소속으로 B출장부페에 근무를 나갔는데

제가 B업체에서 근무해보니 근무 시설도 너무 좋고

환경도 맘에들고 시급제가 아니고 일당제인데다가 급여도 훨씬 많이 줘서

제가 B업체에서 일하면 안되냐고 말씀을 드렸더니

좋다고 그렇게 하시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B업체에서 근무하기로 마음먹고 있다가

이번주에 A업체에서 근무할수 있냐고 문자가 와서

제가 다른데서 일하기로 했다라고 했더니

알았다시더니 혹시 B업체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앞으로 계속 거짓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서

맞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렸더니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러더니 좀있다가 B업체에서 전화가 오더니

A업체에서 B업체로 왜 우리 알바들 빼가냐고 전화가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지금 난처한 상황인데요

 B업체에서 일하고 싶은데 A업체에서 강제로 더 근무하게 생겼네요

근데 저는 솔직히 A업체가 급여도 너무 적고

근무시간만 많고 해서 아예 알바 그만두고 공부할 생각이었는데

B업체가 저한테 맞는것 같아서 B업체에서 근무하기로 한건데

그럼 B업체가 A업체로부터 저를 빼간게 아니고

제가 선택해서 간거잖아요?

그럼 왜 A업체가 B업체한테 저를 빼갓다고 할수 없지 않나요? 제 선택인데?

지금 저는 그래서 A업체에서 강제로 더 일하게 생겼네요

이거 문제있는 것 아닌가요?

제가 하고싶은 곳에서 일도 못하게 생겼는데 이거 무슨 대책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