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오유에서 게임같이하던 분들이계셨고
워낙 다들 성격도 좋고 붙임성이 좋아서 저포함 다섯명이서 단체카톡을 했었어요 잠시
그런데 한일주일전부터 서로바쁘고 일이있어서 거의연락안했는데
한분만 줄곧 연락이오더라구요

근데 오늘 오랜만에 게임하려고 들어가서 오유채널이라는곳에서 같이하실분 구해서
하려고 구했는데

한분이 갑자기

어 어디사시는 여자분맞죠 이러면서
누구누구랑 누구누구 알죠
나 님 사진도 봤는데 이러는겁니다

당황해서
누구시냐고 그분들친구냐고하니까 대답도없으시고
어이가없어서
그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첨엔 아 그사람? 이러다가
좀있다가는 아 모르는사람이야 이러데요

나중엔화가나서 자주연락오던분한테 직접 여쭤봣더니
자기친구라데요
자기 폰 에서 본거같다며
친구가 자기 폰 잠금패턴을 아는거같다고

말이나됩니까

그럼 첨본사람한테 자기가누군지 소개도안하고
대뜸 제 사진봤다며 웃고 장난치다가 대답도안하다가 겜끝나니 나가버리시고

그래서 화난다고 같이겜하는분들한테 하소연했더니
그게 뭐 화나는일이냐며
...;;

제가 예민한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