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에서 말한번 섞어보지 않은 그녀를 우연히 만나 친해지면서 그녀의 마음을 떠보았습니다.

카톡으로 너 생각이 나서 카톡했다 술마시고 생각나서 카톡했다 등 제가 마음이 있는 것 처럼 대했습니다.

그러던중 그녀가 저에게 먼저 고백을 했고 전 단지 없는것보단 있는게 나은거같아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연인들처럼 스킨쉽을 해도 전 성욕만 불탈 뿐이지 그녀를 사랑한다는 감정이 생기질않네요

사랑한다는 감정을 몰라서 이러는 걸까요... 그녀는 이쁘지 않습니다. 내세울거 라곤 착한 성격 밖에 안보이는거 같구...

저도  내세울건 겨우 180되는 키와 목소리 말곤 없네요 

제가 차기엔 그녀에게 너무나 미안하네요 저 아니면 평생 연애를 못할거 같은 스타일이라 

그녀를 차버리기가 무섭습니다 한명의 인생을 망쳐버리는거같은 느낌도 들고요

제가 차였으면 좋겟는데 그녀는 그럴 생각조차 없는거 같고...

그녀가 게임으로 치면 경험치를 쌓는 도구가 된거 같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그녀에게 여자에게서 호감을 얻는 부분들을 캐치해서 그 부분들을 그녀아닌 다른사람에게

사용하고 있네요... 제가 마음은 없지만 저에게 호감간다고 하신분도 두분이나 계시고 

아 횡설수설 아무튼 사랑이란 감정이 뭘까요 저에게 그녀는 단지 친구 이상이 안되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