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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공개 사이트, "국내 네티즌 고소하겠다!"엄포 |
네티즌들은 잔혹사이트 'oxxxx.com'이 김씨의 살해장면이 담긴 영상을 입수해 유포하자 ogxxxx.com의 서버를 다운시키는 노력을 하는 등 '사이버 행동' 을 펴왔고 그 결과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서버가 24시간 동안 다운되기도 했다. 이에 사이트측은 24일 저녁, 사이트 첫 화면에 "인터넷공간이라는 점만 다를 뿐 테러리스트들과 다를 게 없다"며 서버를 다운시킨 네티즌들의 IP를 추적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내용의 경고문을 올렸다. 또한 사이트측은 "우리는 테러리스트의 잔혹한 만행을 알리려는 것이고 사람들에게 최신 소식을 전하고 잔혹한 현실을 알리려고 한 것 밖에 없다"며 동영상 유포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 ▷'oxxxx.com'을 공격하는 것은 스스로 법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이러한 공격은 인터넷이라는 공간만 다를뿐 테러리스트들과 다를 것이 없다. 우리는 모든 IP를 추적해서 어떠한 공격에 대해서도 가능한 범위의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다. 'ogxxxx.com'은 사실 김선일씨나 그 밖의 어떤 사람에게 해를 끼치려는 것이 아니다. 테러리스트들이 얼마나 사악한지에 대한 실상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을 단념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단지 세상에서 벌어지는 폭력의 실상을 알리고 업데이트해서 공공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국내 네티즌들을 고소하겠다는 사이트측의 경고가 알려지자 오히려 네티즌들의 '사이버 행동'은 더욱 거세졌고 이 기회에 완전히 폐쇄시키자는 여론도 함께 일고 있다. 네티즌 'ricii'는 "우리의 목적은 단지 사람들에게 교육상 정서상 안 좋은 자료를 막고 故김선일씨의 명예를 지켜주려고 한 것밖에 없다"고 지적했고 'shoonmin'도 "최신소식을 전하고 잔혹한 현실을 알리려고 한 것 밖에 없다... 그렇다기 보단 단지 그 상황, 그런 영상을 즐기고 비웃고 흥미거리로 올린 게 아니냐"며 잔혹사이트를 비난했다. 또한 네티즌'국제법'은 "너희가 고소를 하든 고발을 하든 절대 승소 못 할 것이다"라면서 "이런 잔인한 사이트는 법적 보호도 못 받고 받아서도 안된다"고 못박았다. 한편 이은우 변호사는 "일종의 사이버테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ogxxxx.com이 한국네티즌들을 고소한다면 형식적으로는 절차가 밟아질 수 있으나 네티즌을 소환한다는 등 그런 법적인 행동은 취해지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지은기자/eRunNeWs.com |
2004-06-25 14:06:42 출처 : eRun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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