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여자가족끼리 방탄이야기 많이하고 다들 좋아해서 예매해둔시간 2시간전에 영화보러간다고 엄마에게 말했는데같이갈까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갔어요ㅎㅎ
팝콘, 음료이랑 샀는데(영화관=팝콘 이라는 생각이라)
물뿌리는 장면에서 팝콘 뿌리는 상상이 조금 들었고
보느라 바빠서 영화관에서 다 못먹은건 처음이였네요;;
처음보는 콘서트실황영화라 집중해서 눈 휙휙돌아가면서 보는데 팝콘....실수한 느낌...ㅠㅠ
노래방에서 반주건너뛰기 하는 느낌으로 본것같았어요(콘서트가본적X)
엄청집중해서 보는데 마지막 곡입니다~ 이러는데
어 벌써?이럴정도로 너무 재밌었구요
엄마도 노래가 이렇게 많았어? 하고 다들 콘서트할때 힘들겠다 라이브일까? ㅇㅇ이는 노래 참 잘하더라 하시고
끝나고 나와서 엽서 챙기고 포토카드 뽑는데
저는....제가 다 챙겨도 뭐라 안하실줄 알았는데 엽서도 내꺼아니야? 하시면서 받아가시더라구요ㅠㅠ
포카는...건졌습니다...ㅠ
나오면서 저뿐만아니라 다른 어머님도 따님들 데리고 보러오셨더라구요ㅋㅋ
가족끼리 같이봐도 너무 좋았어요!
우리지역 상영관은 싱어롱은 안했지만 싱어롱가서 신나게 노래부르면서 보는것도 즐거울것같아요!
(저는 입모양으로만 따라불렀어요ㅎㅎ)
포카는 너무 잘 나와줬고
엽서는 너무 이뻤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