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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원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를 상대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1건 폐기했다고 난리인데 비밀기록물 9700건을 국가기록원에 이관했다"며 "반면 이 전 대통령은 단 1건의 비밀기록물도 이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5년간 9700건의 문건이 있었다고 봐야 하는데 이 전 대통령은 9700건의 사초를 폐기한 것"이라며 "조사를 받아야할 사람은 이 전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문제에 대해 수사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 전 대통령은)1건도 넘기지 않았는데 (노 전 대통령이) 무슨 사초 폐기를 했다고 난리냐"며 "이웃집 문씨(문재인 민주당 의원)죽이려다 자기집 이씨(이 전 대통령)가 죽게 생겼다"고 말했다.
http://news1.kr/articles/141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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