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잘찍고 잘써도 캐논 홈페이지만 할까..
그래서 찍고 쓰고 나영해봤자 별거 없는 제품사진 스팩나열은 패스하겠습니다.
먼저 고화소의 장점과, 크롭모드 입니다.
크롭 모드는 1.3, 1.6 두가지로 지원이 됩니다.
위에영상에 나오는 사진은 모두 1.6 크롭모드를 사용했습니다.
RAW 로 촬영할 경우 크롭된 정보만 있을뿐 실제 파일이
잘려져서 촬영되는것이 아닙니다.
이건 용량때문에 크롭모드로 촬영해봐야 말짱 꽝이라는 뜻이죠.
어짜피 원판으로 저장되어 버리니.
크롭모드를 따로 사용할 필요도 없는거죠.
그냥 찍고 나중에 크롭한거랑 같은것이니.
만약 크롭된 사이즈로 저장이 된다면 용량의 압박때문에
간혹 사용할수도 있겠내요.
어쨌든 RAW 로 촬영할 경우 크롭모드는 쓸 필요가 없다.
jpg 로 촬영할 경우엔 크롭된 상태로 저장이 됩니다.
jpg 촬영인 경우 용량 압박, 후처리할때 크롭 일일히 하기
번거로울땐 쓸만하다.
5DS가 있다면 크롭바디가 3000만 화소급 이상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그냥 5ds 하나에 크롭모드를 활용하거나
찍고 후처리에서 잘라내면 될듯 합니다.
1.6 크롭모드에서도 1DX보다 높은 화소와 디테일을 보여주니까요^^
그리고 이전에는 1dx 의 화소가 아쉬울땐 화각이 50mm 로 촬영해야할 사진을
오히려 85mm, 200mm 등으로 파노라마를 찍어
디테일을 남겨놨었는데 5DS 는 그럴필요가 많이 줄겠내요.
5DS 50mm로 촬영한 사진은
1DX 85mm 로 촬영한 사진보다
더 많은 디테일을 가지고 있을수 있다.
이건 랜즈에 따라서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는것이다.
랜즈를 좋은거 쓸수록 효과가 더 좋습니다.
풍경이나 디테일이 필요한 사진에선
이전에는 무시할수 있었던 작은 화질의 차이가 이제는
무시할수 없어졌습니다.
영상은 풀 HD 로 보세요~
아래 사진은 차례대로 5DS, 1DX, 5D mark3 입니다.
위 사진의 원본 확인은 : http://blog.naver.com/nepenthes21/220406431669
제가 보기엔 분명 좋아 졌는데, 다른 기종보다 딸린다 까시는 분들이 있내요.
이보다 안좋은 센서성능을 가진 바디로도 사진 다 찍습니다.
매번 아무것도 안보이게 찍고 보정해서 살리는게 아니라면
센서성능은 이미 5D mark2 수준이면 중분하다 생각합니다.
다른 기종과 비교하시는 분들은 그거 쓰시면 됩니다.
이전 바디들에 비해 개선되어 나온 센서 성능을 설명하고자 글을 썼더니
이상한 쪽으로 빠지시는 분들이 있는데, 소니, 니콘 센서 성능 좋습니다.
그렇다고 소니, 니콘으로 찍는 사진을 캐논으로 못찍는거 아닙니다.
위 예제는 극단적 상황, 변함없는 랜즈와 셋팅값, 거의 오차 없는 광량의
통제된 상황에서 테스트입니다.
뭐 보정을 했거나 그럴것이다라는 오해도 없애고자 동영상으로
매타데이터 다 띄워놓고 설명드렸습니다.
이전 바디들 보다 분명 성능 좋아졌습니다.
니콘, 소니보다 좋다한적도 없습니다.
제가 한거라곤 정보를 전달한것밖에 없고, 잘못된 정보도 아니었음을 밝힙니다.
이번에는 고감도 노이즈를 한번 보겠습니다.
먼저 셔터속도와 조리개값이 동일한 상황에서 같은 피사체를
iso만 높여 비교 촬영하였습니다.
이유는 그게 제일 정확하게 판단할수 있으니까요.
iso는 200~ 4000 까지 뱐화시켜 테스트하였습니다.
이유는 4000 부터는 lcd 로 확인 가능할 정도의 노이즈가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먼저 원본 화각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위 사진에서 9분의 1 사이즈로
크롭 하였습니다.
리사이즈는 없습니다.
실제 사이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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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바디에 고감도 테스트는 그닥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워낙 좋으니..
다만 고화소라 감도에 약할것이라 생각하고
테스트를 해봤는데 이건뭐 3200 까지는
그냥 막 써도 되겠내요.
4000 부터는 급격히 노이즈가 증가하긴 하지만
감수하고 충분히 사용할만 합니다.
이번엔 타임랩스 자체 촬영기능입니다.
바디안에선 인터벌촬영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먼저 타임랩스 촬영 방법입니다.
5DS 는 자체적으로 타임랩스를 촬영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타임랩스 촬영은 동영상 기능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촬영을 하게되면 셔터막이 올라가 있는 상태로 촬영을 하기때문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공연장, 영화나 드라마 촬영장 같은경우 이득이겠죠.
거기에 따로 편집할 필요도 없이 동영상으로 딱 만들어 줍니다.
아래 영상은 자체 타임랩스 기능으로 촬영된 영상입니다.
음악이나 소리는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가 넣으셔야 합니다.
8800픽셀의 가로 사이즈를 가진 5ds 지만
자체 인터벌촬영 기능으론 가로축이 1920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다음은 인터벌 타이머 설정법입니다.
인터벌 촬영과는 다른겁니다.
아래는 위와같이 설정하고 사진을 촬영하여 타임랩스 동영상으로 만든것입니다.
사이즈는 인터벌 촬영과 같은 사이즈,
1초당 24 프레임으로(1초에 24 장의 사진이 들어감) 만들었습니다.
인터벌 촬영의 경우 1920 사이즈로 촬영을 할 경우 30프레임, 24 프레임
으로 촬영이 됩니다.
위 영상을 비교해보면 자체 인터벌 촬영기능은 30프레임으로 촬영되어,
인터벌 타이머로 촬영하여 24 프레임으로 편집한 아래 영상보다 속도감이 더 빠릅니다.
1280 사이즈의 자체 인터벌 촬영을 하면 60 프레임으로 만들어 속도감을
더 높일수도 있습니다.
인터벌 타이머로 찍으신후 60 프레임으로 편집하셔도 됩니다.
직접 인터벌 타이머로 사진을 촬영해 편집할경우
사진을 보정하여 보다 선명하게,
혹시 잘못된 수평, 혹은 크롭 등등을 할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4K 타임랩스 입니다.
유튜브 규격에 맞추다 보니 원본 동영상 가로 사이즈보다 100픽셀 정도 손해 봤습니다.
원본 가로 사이즈 8800..
4k 가로사이즈 4000..
한마디로 원본 사이즈의 사진으로 타임랩스를 만든다면 지금처럼
화면을 달리(카메라 이동 슬라이드) 없이 움직일수 있습니다.
그것도 4K 로..
달리가 있다면 8k 타임랩스를 움직이게 촬영할수도 있는거죠.
달리가 없어도 그냥 앵글의 이동이 없는 영상은 당연히 되는거고..
풀HD(1920) 이라면 저것보다 더욱 많이 움직일수 있겠죠??
1920 사이즈로 영상을 만들면 하이퍼 타임랩스도 쉽게 만들수 있게됩니다.
달리와 연동하면 더욱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보여줄수 있습니다.
다음은 동영상 AF 입니다.
이전 70D 에서부터 선보인 동영상 AF 기능은
제가 70D를 쓰면서 앞으로 나올 캐논 기종들에대한
기대감을 느끼게 해줬었습니다.
5DS 에도 당연히 이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먼저 설정 방법과, 사용방법, 전환방법입니다.
아래 영상은 위에서 5DS 로 촬영한 실제 영상입니다.
5DS는 필요에 따라서 동영상 af 서보 기능을 빠르게 전환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통 얼굴인식 트래킹으로 쓰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실수 있으나 인물이 정면을 바라보는게 아닌 뒤통수를 보게되면
추적이 정지되거나 , 주인공은 안움직이고 주변 다른 인물이 움직여 버리면 그쪽으로
따라가려는 경향이 있어 상황에 따라서 적절히 잘 섞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아래 영상은 픽셀존 af 방식으로 촬영된 동영상입니다.
인물의 얼굴이 화면에서 매우 작은부분이고, 다른 움직임도 많고
인물만 촬영한것이 아니기에 설정을 픽셀존방식으로 하였습니다.
당근 테스트는 가장 최악으로 해야겠죠??
아래 모든 영상은 극악의 af속도와 오락가락하는 핀의 대명사(??)
85mm F 1.2 렌즈 최대개방으로 촬영했습니다.
이번엔 얼굴인식 트래킹입니다.
중간중간 인물의 얼굴이 정면으로 안보이거나
여러 사람이 함께 있는경우 살짝 버벅거림을 볼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동영상 촬영중 촬영한 실제 사진입니다.
이제 라이브뷰 af도 믿고 쓰세요.
빠르고 좋습니다.
다음은 미러락업의 새로운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장노출 촬영에서 미러쇼크를 방지하기도 하고,
릴리즈 없이 수동으로 셔터를 누를경우
삼각대에 세워놓아도 누르는 힘, 손을 때는 순간등 흔들림을
방지할수 있는 좋은 기능입니다.
일반 촬영에서도 미러쇼크를 방지하기 위한 좋은 기능입니다.
고화소인만큼 블러에 취약한 단점을
조금이나마줄이려한 노력이 보이내요.
인터벌 타이머 + 미러락업이 함께 사용이 가능하니
인터벌 촬영시에도 함께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예전에 달리를 이용해 타임랩스를 촬영할때 카메라 이동후,
흔들림이 안정화된 이후에 촬영하는 인터벌 릴리즈를 세팅했었는데
이젠 비싼 제품 쓸거 없이 달리는 그냥 초당 어느정도 움직이는 세팅만
가능한걸 장만해서 이녀석의 인터벌과, 미러락업후 촬영을 조합하여
사용하면 될것같내요.
물론 카메라 자체가 비싸긴 하지만..ㅠㅠ
쓸수록 사고싶단 생각이 강해집니다.
다음은 미러락업후 촬영을 설정했을때
스트로보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테스트입니다.
실제 스트로보를 사용한 사진은 다음주 화요일 인물촬영테스트에서
자세히 테스트하겠습니다.
일단 새로 생긴 기능에서 스트로보 사용은 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다음은 연사 테스트입니다.
5DS 의 초당 연사가 아니라 최대 몇장까지 연사로 촬영할수
있는지에 대한 테스트가 되겠습니다.
일단 RAW 최대사이즈 연사는 14장이 한계인것 같습니다.
저소음 연사는 31장입니다.
이후에 다음 촬영까지 걸리는 시간은 메모리 카드에 따라서
빠를수도 느릴수도 있습니다.
다음 기능은 랜즈 집어넣기 기능입니다.
현재 랜즈의 모터방식이 최신인 경우에만 작동하는 기능입니다.
usm 랜즈에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기능의 편안함을 테스트해보지 못했고
그냥 소개만 해드립니다.
다음은 퀵 메뉴의 사용자 커스텀 입니다.
원터치로 메뉴를 바꿔볼수 있어 잘만 쓰면 매우 유용할듯합니다.
다음은 깜빡임 방지와 크롭, 비율설정 입니다
깜빡임 방지는 형광등, 모니터등을 고속셔터로 촬영할경우
생기는 이상현상을 잡아줍니다.
대신 이 기능을 켜놓으면 연사속도가 늦어질수 있습니다.
이것도 7D mark2 부터 있었던 기능이죠.
크롭모드는 jpg 의 경우 온전히 사용가능하고,
RAW 의 경우엔 원본에 크롭 정보만 저장될뿐
실제 사이즈가 잘려서 저장되는것이 아닙니다.
이부분도 조금은 아쉽습니다.
비율 역시 RAW는 크롭정보만 추가되며,
jpg에서 온전히 사용 가능합니다.
HDR, 다중노출은 5D mark3 부터 있었던 기능이고,
사용자 메뉴를 4개까지 탭을 추가해
메뉴를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것만 그룹별로 모을수 있는 기능과
뷰파인더의 수평계 ,뷰파인더 안쪽에 보이는 정보표시의
사용자 커스텀 기능은 7D mark2 부터 있던 기능이라 넘어가겠습니다.
5DS의 베터리 성능은 나쁜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6월 26일) 제품을 수령받고 충전하여
6월 27일 토요일 05:00 촬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세로그립 장착 + 베터리 2개가 완전히 방전되기까지
폴더명 100 EOS 5D 파일 번호 0001~101 EOS 5D 파일 번호 0115 의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그 사이 영상은 테스트를 위해 40분정도 촬영을 하였고,
실제 사진의 컷수는 1만컷이 안되었지만 파일번호가
위와같이 나온 이유는
인터벌촬영으로 타임랩스를 촬영할경우, 30프레임으로 촬영된 영상이면
영상 1초당 30 컷이라는 컷수가 기록이 되는것 같습니다.
위에 있는 인터벌촬영으로 만든 타임랩스의 경우 30초의
영상이니 900 컷 정도가 기록이 되었겠죠??
테스트할때 저것보다 더 많은 영상을 촬영해봤기에 컷수가 확 올라간듯 합니다.
인터벌촬영의 경우 실제 셔터막은 움직이지 않음에도
컷수가 올라가는건 조금 의문입니다.
이제 아쉬운 부분입니다.
커스텀 셋팅 1,2,3 (모드다이얼 c1, c2, c3) 에 저장된 셋팅은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켤 경우 사용자가 마지막 내용을 저장하지 않았다면
초기 저장된 상태로 돌아옵니다.
M 모드를 사용하다가 200분의1초, 조리개 5.0 , iso 100 으로
커스텀 세팅 1(C1)에 저장을 했다고 하겠습니다.
저장후, 세팅값을 125분의 1, F8.0, iso 400으로 변경하고
촬영을 하던 중간에 촬영이 잠시 중단되어
전원을 오프시켜두거나, 자동 전원오프가 되었다 다시 기동하는 경우
다시 원래 값인 200분의1초, 조리개 5.0 , iso 100으로 돌아가는 것이죠..
모드 (AV,TV,벌브) 의 경우엔 안변하는게 맞지만
셔터속도, 조리개, iso의 경우는
마지막 사용값이 저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찍으려고 할때 마지막 셋팅값이 아니어서 장면을
놓치거나 하는 경우가 꽤나 있었습니다.
같은 노출에 이어지는 촬영을 전원이 꺼졌다 켰을때마다
마지막 값을 저장하지 않아 매번 세팅값을 바꿔줘야 하는 불편함은
생각보다 큽니다.
저는 이게 5DS 의 오류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5d mark3등 모두 이렇다는걸 시험해보고 알았습니다.
문제는 1DX는 안그런다는 것이죠.
이게 1D 급과 차이를 주기 위한거라면 할말 없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저 말고도 여러 유져의 의견을 들어보고
제가 말한 내용이 타당하다 생각된다면
캐논측에서 반영해줬으면 좋겠내요.
아니면 자동 전원오프의 경우는 마지막 세팅값을 기억시키고
완전 오프의 경우엔 초기값으로 돌아간다던가,
마지막값을 기억할지, 초기화할지 선택권을 준다면 좋겠습니다.
별 어려운건 아닐것 같은데..
이렇게 아쉽다고 썼었는데 커스텀 설정 저장시 3번째 있는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활성화 하면
마지막 설정값을 기억 합니다. 오막삼도 마찬가지..
간혹 안될때도 있고 그렇긴 합니다.
이번엔 아쉬운점이라기보단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5DS 타임랩스 하나 작업하려면
맥북 2대 + 윈도우 노트북 1대가 동시에 컨버팅을 나눠 들어가고,
맥북 한대로는 영상편집,
나머지 하나는 유튜브에 업로드 편집..
제가쓰는 맥프로 레티나는 2013년식 최고사양입니다.
느리지 않아요.
그러나 이놈으 5DS 는 파일 컨버팅만 저렇게 3대를 돌려도
1492장에 1시간이 좀 넘게 걸립니다.
편집은 그럭저럭 할만하고, 랜더링 시간이 대략 3분 짜리에
40~50분 정도 소모가..ㅠㅠ
더 안타까운건 5ds RAW를 컨버팅을 할땐
다른 작업 아무것도 못합니다.
느려져서..
그동안 컴퓨터에대한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5ds를 산다면 컴퓨터도 바꿔야 하긴 할것같습니다.
아직 몇장 찍은건 없지만 샘플 원본 사진과 타임랩스입니다.
남은 기간동안 많이 찍어보고 많은 사진 보여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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