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 현대카드에 공연중단 요구하는 공문 보내.. 현대카드 '당혹'
머니투데이 | 정현수|박종진 기자 | 입력 2012.03.29 10:15
http://media.daum.net/economic/finance/view.html?cateid=1037&newsid=20120329101506376&p=moneytoday [머니투데이 정현수기자][한국교회언론회, 현대카드에 공연중단 요구하는 공문 보내.. 현대카드 '당혹']
현대카드가 오는 4월 27일로 예정된 레이디가가(Lady GaGa)의 내한공연을 앞두고 곤혹스러운 상황에 빠졌다. 일부 기독교 단체 등에서 레이디가가의 공연 중단을 요구하며 현대카드 해지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카드는 레이디가가 내한공연의 주최사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교회언론회는 지난 26일 현대카드에 레이디가가 공연 중단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레이디가가가 기독교에서 금지하는 동성애의 합법화를 주장하는 등 반기독교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기독교 단체들은 이 같은 내용을 교인들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알리며 단체행동에 나설 것도 종용하고 있다.
문자메시지에는 "레이디가가는 기독교를 비하하고 기독교인들을 조소하며 같이 지옥으로 가자고 한다. 또 그녀는 가는 곳마다 동성애 합법화를 외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혹시 현대카드를 가지고 있고 레이디가가를 반대 한다면 정중하게 취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어차피 카드 회사는 많으니 미련 버린다면 우상숭배에 동참하지 않는 것"이라고 명시했다.
이 같은 문자메시지는 교인들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문자메시지 말미에는 "이 문자 20명 이상 전송 부탁함"이라는 문구와 함께 또 다른 교인들에게 전파할 것을 권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어렵게 성사된 유명 가수의 공연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반발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내한공연은 레이디가가의 올해 첫 월드투어라는 점에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레이디가가는 전 세계 대중음악계의 가장 유명한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레이디가가의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도 많다"며 "이번 공연을 종교나 윤리적 관점이 아니라 예술적 관점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목학원 다니고 싶은데 집에 쌀이 없네요,
유머 게시판에 올리고 보니 공포 게시판이 맞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가뜩이나 60억 채널 청취하시느라 바쁘신 하늘 나라 콜센터 분들께 이 무슨 진상인지
지금도 신학대 졸업하고 목사까지 어렵게 됐지만 배가 고파 공장 다니는 친구를 생각하면 이 사람들이 정말 부럽네요,
아무런 걱정도 근심도 (덤으로 생각도) 없이 믿음을 부르짖을수 있으니 말이죠,
(이하는 좀 콜로세움 소환 의식이 잘되는 사설이라 숨겨둡니다.)
추신을 몇글자 감히 오유 지식인님들 앞에 달아보자면 친구 탓에 또 종교가 천주교다 보니 성경이나 교리문답서를 자주 보지만 대체 예수가 동성애는 안되요 하는 구절이 있던가요?, 성경에서 성적 쾌락만을 추구하는 행위로서의 동성애는 뭐라 했지만 동성애 그 자체를 금하는 구절은 없었죠,
아 사도 바울은 뭐라고 했습니다만 근데 그 양반은 오유 인과 같은 수도원 금욕생활이야 말로 참된 인간이 나아가야 하는 길이라 생각하는 분이라 pass
가톨릭은 뭐 가톨릭교회교리서 제3편 2장 참조하면 쉬운 애기니 넘기고, 불교도 다른 성적 욕망과 같은선에서 보는게 동성애이며 유교야 뭐 가정의 평안을 사회로 대입하는 곳이니(....)
결국은 저 분들이 하고 싶은 말은 내가 싫으니 너도 싫어야 돼!! 인데, 성경에서 말하는 인권은 뒤로 잡수신건가 하는 생각밖에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