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참....
박정희 때에도 우리아버지가 그 시절에는 박정희 뒤에서 욕하고 그랬다던데
지금 생각해보면 잘한거였다고 막 찬사(?)를 보내십니다....
그 시대에 박정희랑 김대중 밖에 없었는데
김대중이 대통령이 됐으면 100% 이북에게 먹혔을거라고 하시면서
그 시대를 살아보지 못한 젊은 세대들이 인터넷에서 떠도는 말들만 듣고 뭐라고 하는게 답답 하시다는데
아버지랑 대화할 수록 언쟁이 높아지네요
세금 올리는거 하며 벌금내는 것도 지금 뭐라고 했더니
아버지께서는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겠구나하면서 넘어가라는겁니다
정치는 대통령 혼자하는게 아니라면서 자꾸 두둔하시는데
시국선언같은 경우도 찬성파가 있으면 반대파들이 있는거라고
기독교내에서도 박근혜 잘한다는 사람이 반이면 시국선언하는 사람들도 반일거라고
이어서 가정을 예를 들어서 이야기 하시는데
지금 우리가정에서 아버지가 결정한걸 자식들이 반대하고 뭐라고하면서 흩어지면 풍지박산 나는거라고
아버지 자신이 죽고난 다음에 너가 가장이 되서 아버지의 발언 중에 이건 아니다 헀던건 그 때가서 바꿔나가야한다는데
전 이게 독재 공산주의라고 생각되는데
우리 아버지는 그게 왜 공간주의고 독재냐고 공산주의나 독재는 북한 처럼 3대세습으로 이어져 내려와야 독재고 공산이라고 하시네요
덧붗여 인터넷에서 지금 대통령 비판하는 사람들은 아마 사회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거나
저처럼 제대로 된 직장을 가지지못한 사람들이 태반일꺼라고 합니다....
말이 두서가 없는데 아버지랑 대화하면서 답답해서 쓴 푸념글이니 조언해주실 분들은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