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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모 회원님이 올리셨던 피규어인데.
저도 도착했으니까 인증을 올려봅니다.
... 저 역시 박스는 위에가 찌그러져서 왔습니다.
예외가 없군요.
박스 뒷면.
박스를 열고 알맹이를 꺼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실 이건 개봉하고 물건 확인만 하고 다시 닫은 후 사진인데.
어쨋든 그러함.
제 카드 번호는 이러하군요.
열어보면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바닥에는 부직포? 같은 무언가가 붙어있어서 바닥에 기스가 나지 않게 해줌.
베이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츠와 베이스를 합쳐서 봐보기로 합니다.
저는 일단 장점보다 단점 먼저 보고 찬찬히 쳐다보면서 이뻐할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임.
전에 리뷰 쓰신 분도 계셔서 적기 좀 거시기하긴한데 저는 마음에 안드는 거 적고 보겠음.
정면.
주문할 때 신경써서 보지 않았던 부분인데 발 조형이 심히 마음에 들지 않음.
엘프 신발같이 신발 끝이 말려있군요.. ㅡㅡ
스탠드 조형은 마음에 드나 도색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해골에 피가 너무 분홍빛이 돌고 (포도주 도색의 악몽이 떠오르려고 함.) 뼈 색이 전체적으로 너무 톤이 밝음.
예구용 공식 사진과 미묘하게 다른 걸 보면 그 사진은 CG가 아니었나 싶음.
가츠 갑옷 색. 원작은 검정색 갑옷인데. 이건 황동빛이 도는 은색으로 도색이 되어있음.
도색 시 베이스를 검정으로 깔고 은색으로 덮었어야 했는데 브론즈를 베이스로 깔고 은색으로 덮은 느낌이 듬.
아래 옆모습 사진에서 더 그 색 차이가 드러남. 공식 예구 사진에서는 산화한 은색이었는데 당황스러움.
최하단 뾰족한 모양의 베이스의 웨더링 작업은 공식 사진보다 실물이 더 마음에 듬. 색이 좀 더 어두웠으면.
옆모습. 아.. 짧다.
드레곤슬레이어가 짧습니다..
팔뚝도 상당히 얄상하게 빠졌음.
베이스에 해골 색이 너무 밝고 쉐딩 작업 없이 너무 민숭맹숭하고 핑크스러움.
피빛 해골이 아닌 언틋보면 꽃 위에 있는 것 같은 색감. (부글부글)
도색 커스텀 충동 돋네.
뒷모습.
다시 적지만 해골에 핏자국 핑크색 매우 거슬림.
반대편.
그리고 아래부터 매우 거슬리는 도색 실수인가 싶었던 부분들.
손가락에 핏자국 도색 뭐임?
도색이 너무 딱 잘려있음. 피가 묻은 게 아닌 갑주 색이 2톤인 것처럼 보임.
환장할 해골의 핑크빛 도색은 앞에도 적었지만.
오른쪽 괴물 손 보시면 손톱에는 피 도색이 없음.
역시 매우 거슬림.
이렇게 도색이 잘린 것 같아 보이는 건 제꺼가 불량인가 싶어서 다른 사진들을 봤는데 그냥 도색을 저렇게 한 것 같습니다.
왜지?
며칠전에 도색 커스텀 했던 같은 포즈의 가츠 1/6 스케일 피규어 옆에 놓아보기로 합니다.
크기는 이정도 차이납니다.
장점 :
크기 대비 생각보다 좋은 디테일.
1/6 스케일 비율 가츠에 비해 레진을 좋은 것 쓴 것 같음.
단점 :
좋은 디테일에 비해 부족한 비율.
베이스 괴물. 해골 도색 매우 마음에 들지 않음. -> 소장한다면 도색 커스텀 해야함.
신발 끝 엘프 신발처럼 말아올린거 매우 마음에 들지 않음.
도색을 좀 더 어둡게 해주지..
위에 적었다시피 저는 일단 단점부터 보고 장점 찾는 스타일이라..
마음에 쏙 들진 않아서 일단 다시 박스에 넣고 고민 부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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