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3년만에 새로운 세대의 아이팟터치를 출시했습니다. 스펙은 무려 아이폰6와 동일하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이전 아이팟 세대들과는 달리 엄청난 발전을 했습니다. 다만 카메라나 CPU성능은 아이폰6보다 약간 딸린다고 하네요. 아마도 밧데리를 생각해 클럭다운을 해서 그런 듯 싶습니다. 카메라는 제 기준 좀 실망스러웠네요. 하지만 모든게 혜자스러운 가격(미국 32기가 기준 세금 포함 270불)이 커버해주고 MP3에는 차고 넘치는 스펙/기능들이죠ㅋㅋ 데드스페이스, 모던 컴뱃 같은 고사양의 게임이 터치5세대보다 부드럽고, 빠르며 튕긴 적도 없습니다. 구동 되는데 불안불안한 느낌이 전혀없고 부드럽고 안전성있게 돌아갑니다. 음감은 말할 것도 없고, 다만 전 이번 새로 나온 나노가 조금 더 좋게 들리더군요. 밧데리는 초기라 그런지 IOS의 문제인지 조~~~~금 빨리다는 느낌? 대딩인 저는 방학을 맞이해서 외가분들이 거주하고있는 미국에 놀러온 덕택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외관이 뒷면 자세히 안보면 터치5세대 판박이라 저는 터치5세대로 알고 구입할 뻔했네요;;; 너무 조용히 출시해서 난 6세대 나온지도 몰랐습니다ㅋㅋㅋㅋㅋ 여태 보지 못한 골드 색상이 있길래 터치 6세대인걸 알게 됐네요. 색상 실물은 골드가 저는 좀 별로라 보자마자 선택권에선 제외됐고, 기존 터치5세대 블루도 이뻤는데 이번에 색이 좀 더 쨍해지면서 엄청 이쁘더군요. 그래도 애플 스토어에서만 구할 수 있는 레드로 결정! (개취주의)제 기준 실물 색 순위는 레드=블루>골드>핑크>실버>>그레이 골드가 터치6세대의 아이덴티티(외관상으로는 5세대와 차이가 별로 없어서 골드가 6세대만의 아이덴티티라는 생각이들더라고요)같아서 고민했지만 블루랑 레드가 너무 이뻐요... 그럼 이제 외관 후기로!
항상 이 순간이 제일 설레죠ㅋㅋㅋㅋ 처음 포장 뜯기 전의 상태! 깔끔하고 심플하고...어...뭐...터치5세대 같네요
우측에는 'red product'임을 알려주는 문구가 빨간 폰트로 적혀있습니다.
케이스를 열고 화면에 붙어있는 필름을 떼어내면 드디어 아이팟등장! 는 터치5세대네요...ㅎ
구성품입니다. 6세대는 "루프 고리"가 사라져서 루프가 구성에 없습니다. 이로써 케이스는 필수가 되었네요.
앞모습
좌측 볼륨버튼이 위치해있습니다
우측 아무 버튼 없이 깔끔합니다
하단 이어폰단자 / 라이트닝케이블단자 / 스피커가 있습니다. 상단에는 당연히 슬립버튼이 있어요!
뒷면 '카툭튀' 있음.(ㅠㅠ)
손에 쥐어봤습니다. 아쉬운 점 : 아직 출시 초기라 악세사리가 하나도 없습니다. 루프가 사라지면서 케이스는 필수가 된 듯 합니다. 다행이도 아이팟터치5세대 케이스와 호환이 되네요. 보호필름도 호환이 될 듯. 베스트바이(한국의 하이마트 같은 곳)에선 직원들이 터치6세대 출시를 모르고있으며 5세대를 팔고 있습니다. 터치6세대 케이스있냐고 물어보니 이상하게 쳐다보더군요. 그리고 한국에 돌아가면 A/S 걱정이..ㅎ(월드워런티면 뭐해...) 이외에는 완벽한 것 같습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면 혜자...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고민하시는 분들은 구매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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