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남자.

7급공무원임, 3남중 장남, 어머니 많이 편찮으시고 아버지 알코올중독자, 둘째동생은가족과 거의 연락이 끊기고

막내동생은 보호자가 필요한 지체장애인, 후에 장남이 책임져야함. 부모님 노후대책없으시며 생활하기만 빠듯한 정도.

어머니 독실한 기독교.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라 후에 가족이 많이 기댈것으로 예상.

그리고 여자.

남자와 나이동갑. 전문직(수도권 대학병원 레지던트2년차) 3녀중 둘째, 첫째는 약사 막내동생은 서울소재 대학생. 

부모님 건강하시고 노후대비확실, 집안이 적당히 부유한편, 가족전체가 무교.

딸들에게 기대 없으시지만 딸들 공부하는데와 결혼까지 도와주신다함.

둘은.... 20살 풋풋할때 만나 3년간 정말 순수하게 사랑했고 중간에 공백이 있었으나 시간이 흘러 다시만나게됨.

30전에 결혼하고싶은 여자때문에 결혼을 자연히 생각하게 되지만... 예전에 계산없이 만났을때와는 달리 조금

막막한 현실..........

여자는 매우걱정됨.... 남자는 정말 좋지만 .... 그의 집안이 부담이됨. 자신이 없음. 

남자는 태생이 걱정이 없는 편이라 다 잘될거라고 설득함. 여자를 놓치고 싶지 않음.

결혼은 사랑인지... 현실인지.... 만일 사랑이면 어느정도 현실까지 극복이 가능한지...... 과연 이 둘은 행복할수 있을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