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사실임 ㅇㅇ
그거가지고 요새 일본 관광청에서 '일본은 안전합니다 한국보다 오히려 선량이 더 낮음 ㄳ'
요지랄 떨면서 홍보하더만 -_-
밑에 'ㅇㅇㅇ' 같은 ㅄ들은 그런 거 보고 걍 그런가보다 하며 속아넘어 가는거고.
저건 공간선량 개념을 이용한 말장난이야.
공간선량이란 말 그대로 일정 공간내의 방사선량을 가이거 계수기 등의 방사능 측정기를 이용해 계측한 값인데
공간선량 개념만으론 자연방사능과 인공방사능의 질적차이와 위험도차이를 절대 표현할 수가 없다.
자연방사선은 대개 선(線) 말 그대로 Ray라고 생각하면 됨.
병원에서 찍는 X-RAY처럼 겉 피부에 쪼이는 거.
단기간에 매우 높은 고선량을 쪼이지 않는 이상 자연방사능에의 외부피폭으로 건강을 해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됨.
(사실 자연방사능만으론 건강에 해를 끼칠 정도의 고선량을 쪼이기도 힘듦)
인공방사능은, 원전 원자로의 핵분열이나 원자폭탄 폭발시의 핵분열로 생성된 인공핵물질, 핵종(核種)을 말하는데
이건 입자(粒子 ) 즉, 가루로 되어있음. 입자 상태에서 방사선을 조사함. 이게 인공방사능.
자연방사능은 線, Ray이기 때문에 외부피폭의 위험성은 있어도 내부피폭의 위험성은 거의 없지만,
인공방사능은 입자이기 때문에 호흡, 물, 음식물섭취 등을 통해서
인체 내부로 들어오게 되는 내부피폭의 위험성이 크다는 게 자연방사능과 인공방사능의 가장 큰 차이점.
같은 수준의 선량일 때 내부피폭은 외부피폭에 비해 약 300~1000배정도 더 위험함.
핵종의 종류에 따라 약간 위험도 수치 차이가 있긴한데, 내부피폭이 외부피폭보다 비교도 안될정도로 위험하다는 사실 자체는 모두 동일.
(물론 자연방사능이 몸에 해롭지 않다거나 하는 얘기가 아님-_-;; 자연방사능일지라도 가급적이면 피할 수 있는한 피하는 게 좋음.
다만 인공방사능 핵종의 내부피폭 위험성에 비할바는 절대 아니라는 얘기임)
핵종 입자가 인체 내부에 들어오면 장기에 찰싹 달라붙어서 잘 배출되지도 않은채 지속적으로 강한 방사선을
조사하게 되는 거지.
당연히 내부피폭이 외부피폭보다 훨씬 더 비교도 안될정도로 위험할 수밖에 없음.
세슘137(인공핵종, 자연계엔 원래 존재하지 않음. 인공핵분열로만 생성)같은 경우 반감기가 30년인데
인체 내부로 들어왔을시 체외로 배출되는 생물학적 반감기는 약 110일.
110일간 인체 내부 장기에 찰싹 달라붙은채 쭈욱 고선량을 내뿜게 되는 거. 당연히 발암률 대폭 높아짐.
방사성물질은 세포와 DNA의 변형, 파괴, 돌연변이를 초래함.
세슘의 생물학적 반감기가 110일 이더라도 호흡을 통해 폐에 들어오게 됐을 경우는 답이 없음-_-;; 배출 힘듦.
수십년동안 방사선 조사하는 세슘입자를 폐에 붙이고 평생 살아야 됨 -_-;;
그 외에 스트론튬90(역시 핵분열로만 생성되는 인공핵종, 원래 자연엔 없음, 반감기 약 27.7년)은
인체 내부로 들어오게 되면 신체가 칼슘으로 착각해 뼈 내에 축적하게 됨(원래 자연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물질이라 그럼)
세슘은 주로 근육에 축적되지만(세슘137은 신체가 칼륨으로 착각) 이건 110일 정도 지나면 체외 배출이 되는데 반해
스트론튬은 뼈내 축적이라 한번 들어오면 답이 없음. 뼈 내에서 골수암, 백혈병 등을 유발함.
그외에 지구상 최악의 물질이라는 플루토늄도 있지. 이건 반감기 약 25,000년.
한티스푼 정도의 플루토늄 분말로 약 10만여명의 사람을 죽일 수 있을 정도의 치명적 독성.
이외에도 수많은 핵종들이 있음.
핵종의 종류는 총 1600여가지나 된다고 하는데, 원전 핵분열로 생성되는 인공핵종은 보통 수십여가지가 정도.
일본정부에서 하도 세슘, 요오드만 떠들어대니까 마치 그게 방사성물질의 전부인양 아는 애들도 있던데, 절대 아님.
그 비중이 적을 뿐이지 위험한 핵종들이 엄청나게 많음.
세슘이 가장 대표적인 핵종이고 검출이 쉬워서 세슘검사만 하니까 세슘검출 소식만 들리는 거지, 다른 핵종들도 엄청나게 많음.
현재 일본은 검측결과에 몇주가 소요된다는 이유로 스트론튬 검사는 아예 안 하고 있으며, 그 외의 기타핵종들을 구분 검출하는 기술은
아직까지 존재치 않음-_-;; 그니까 언론에서 세슘 검출됐다는 얘기만 나온다고 해서 세슘만 유출된 게 아니란 소리임.
분명 다른 핵종들도 떠다니는데, 그걸 검측할 기술이 없으니 그런 핵종들에 대해선 검측을 아예 안 하고 있을 뿐ㅡ_ㅡ;;;;;;;;;;;
어쨌든 이런 게 현재 일본에선 막 비산되어 공중에 떠다니고 있는 실정임-_-;;
공중에도 떠다니고, 지하수에도 스며들어가 도쿄 수돗물에서 세슘과 스트론튬이 검출되고 있는 게 일본의 현실.
토양도 당연히 오염되어 현재 일본에선 세슘쌀, 세슘채소 등이 생산되고 있지.
세슘137이 인공핵종중에선 가장 흔하고 또 핵분열시 생성되는 인공 방사성물질 중 그 양도 많은 대표적 인공핵종인데,
언론에서 하도 세슘세슘 거리니까 마치 이게 별 거 아닌 걸로 인식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게 심장근으로 가면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키고, 뇌로 가면 뇌경색,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등을
일으키는 매우 위험한 핵종임(최근 일본에서 급성심근경색환자가 급증했다는 소식들이 들리고, 지주막하출혈환자도 급증했다는 소식
이 들림. 참고로 지주막하출혈은 원래 장년층 이상에 주로 발병하고 젊은층에겐 찾아보기 힘든 질병인데 요새 일본 젊은이들에게도 지주막하
출혈이 자주 보이고 있다고함. 그리고 공교롭게도 후쿠시마현의 니시다 쇼지 다테 시장이 어제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짐
스트론튬은 이보다 좀 더 위험한데 도쿄와 요코하마에서 스트론튬이 검출됐다고 작년에 기사로도 몇번 났었음.
그정도로 현재 일본이 위험.
한국은 화강암지대가 많은 지형적 특성때문에, 화강암에 함유된 방사성물질인 라돈에 의해 방사선 공간선량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것.
이건 자연방사능임. 피부에 쪼이게 되는 방사선(線=Ray)
물론 이것도 몸에 안좋지만, 내부피폭의 위험성이 있는 인공핵종에 비할바는 결코 아님.
어쨌든 공간방사선량 수치만 놓고 서울과 도쿄를 비교해가며 도쿄가 더 낮으니 안전하다는 식으로 말장난 하는 일본정부와,
또 그 그럴듯한 구라에 속아 정말로 일본이 안전한 줄 아는... 또 그러면서 서울이 방사선 수치가 더 높으니 도쿄는 위험한 게 아니라는 식으로
물타기 들어가는 일빠들은 답이 없다 ㅉㅉ
확실히 일본은 존나 위험한 거 맞음 ㅇㅇ
자연방사능(화강암지대 속 라돈)땜에 공간방사선량이 높은 한국과, 치명적 인공핵종 입자들이 둥둥 떠다니는 일본을 동일선상에서
놓고보면 절대 안됨.
이건 선동이나 괴담 같은 게 아니고 엄연한 팩트임.
지금 피치못할 사정으로 일본에 체류중인 사람들 사정은 충분히 이해하는데, 가급적이면 빨리 한국으로 돌아오고
직장, 학교 문제등으로 당분간은 어쩔 수 없이 일본에 머물러야만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내부피폭 당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
그리고 용무를 마치고 가능한한 빨리 한국으로 귀국할 것.
"日원전사고, 체르노빌 보다 심각… 앞으로 사망자 100만명 이를 것" (한국일보 기사)
“日 사고원전서 유출된 세슘, 원폭 168개 분량” (동아일보 기사)
방사성물질 시간당 7000만 베크렐 유출 중… 오염수도 포화상태 (한국일보 기사, 최근기사임)
"후쿠시마 원전 4호기, 1~3호기 보다 더 위험" (YTN 기사)
교토대 원자로실험소 코이데 히로아키 교수의 전화인터뷰 포함
日 도쿄 시내서도 방사성 스트론튬 검출 (KBS1TV 뉴스)
도쿄 중심지 '스트론튬' 검출...시민들 "정말요?" (YTN 기사)
유라쿠초, 가스미가세키, 기요스미시라카와, 세타가야구 등에서 검출
日 요코하마서 스트론튬 검출…‘세슘보다 더 치명적’ (경향신문 기사)
요코하마는 도쿄 바로 옆동네임. 한국으로 치면 인천 쯤 되는데라고 생각하면 됨.
日 방사성 세슘 오염 쇠고기 유통 '충격' (부산일보 기사)
일본, 분유에서 방사성 세슘 검출‥불안감 커져 (MBC 뉴스데스크)
모유에서도 방사성 물질 검출...충격 (YTN 기사)
요코하마 카레가게에서 후쿠시마쌀 사용 (미지나 블로그 제보)
후쿠시마산 쌀, 미야기산으로 산지위장 (요미우리 신문, 미지나 블로그 재인용)
아사히맥주, 후쿠시마공장 생산재개 (산케이 신문, 미지나 블로그 재인용)
참고로 아사히맥주 후쿠시마공장은 후쿠시마 제1원전으로부터 불과 50km 떨어져있음.
기사를 보면 게르마늄으로 뭐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정화를 한다고 하는데 물론 개소리임-_-
현재 인간의 과학기술력으론 방사성물질의 완전정화는 불가능함.
핵종이 수십가지인데 가장 기본적인 세슘제거도 저모양... 게다가 천조국느님들 기술력으로도 저꼴이란 말임.
후쿠시마 ‘방사능 쌀’ 원산지 속이기 의혹 (KBS1 9시 뉴스)
"일 원전서 세슘 5천 테라 베크렐 바다 유입" (MBN 기사, 최근 기사임)
참고로 참고로 1테라는 10,000,000,000,000-_-;; 5,000테라 베크렐이면 50,000,000,000,000,000베크렐
바다도 요오드 1,850배‥'세슘 생선' 우려
도쿄산 채소 방사능 오염..수돗물·비까지 '공포' (SBS 8시 뉴스)
도쿄 수돗물에서 다시 세슘 검출 (YTN 기사)
ㄴ이건 꼭 클릭해서 볼 것. 좀 충격과 공포 ㄷㄷ;;
http://blog.daum.net/whynotsik/5692911 일본의사 마츠이 에이스케의 내부피폭에 대한 견해
http://blog.goo.ne.jp/nagaikenji20070927/d/20110410 (원문)
http://cafe.naver.com/save119.caf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6852&
도쿄대 아이소톱종합센터의 대표인 코다마타쯔히코(児玉龍彦)교수의 내부피폭에 대한 견해(한글해석)
“세슘오염 바다가 더 심각”… 日 수산물 불안감 확산 (세계일보 기사)
후쿠시마서 2000㎞ 떨어진 5000m 심해서도 세슘 검출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출된 방사성핵종의 양은 체르노빌 때의 84배
(일본측 데이터)
日 방사능피폭, 보험지급대상에서 제외 (미지나 블로그 제보)
일 후쿠시마현 플루토늄241 확산 첫 확인
일본 방사능 쉴드치는 일빠들중엔, 후쿠시마는 위험하지만 그 외의 지역은 안전하다는 투로 물타기 쉴드를 들어가던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말해주고싶다.
현재 일본에선 사랑의 방사능나누기 운동이 한창임 -_-;;
원래 도쿄도와 오시카부만 방사성 폐기물을 받아 소각해오고 있었는데(일본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현 도쿄도지사 이시하라
신타로와 오사카부지사 하시모토 토루가 완전 극우임. 사상이 존나 위험한 새끼들인데 예전 군국주의에 쩔어서 2차대전 벌일 때 딱 그때
섬숭이 윗대가리들의 마인드임. 극단적 전체주의)
위 게시물 링크된 일본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그나마 청정지역이던 기타큐슈, 후쿠오카, 오키나와를 비롯, 치바현, 이치카와현, 후쿠이현 등도
방사능 쓰레기 소각대열에 속속 동참중.
도쿄 수돗물 오염됐다는 건 위에서 이미 위에서 설명을 했고, 쌀을 비롯한 각종 곡물과 채소 등 식자재들도 거의 다 오염되었음. 현재 이런 방사능오염 농산물들은,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는 전혀 이해할 수조차 없는 '먹어서 응원하자' -_-;; 란 캠페인을 통해 동북지역뿐만이 아니라, 일본 전 지역에서 소비가 되고 있는 상태. 또 그에 많은 일본인들이 공감하며 동참하고 있음-,.-; (물론 반발하는 사람도 있긴한데 소수) 참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사고방식인데...;;
ㄴ참고로 위 CF를 찍은 일본 아이돌그룹 TOKIO의 리더 야마구치 타츠야는 최근 검사에서 세슘 내부피폭 판정을 받기도 했음 ㅡㅡ;
한마디로, '후쿠시마는 위험하지만 일본의 나머지 지역들은 안전하다' 란 드립도 개소리란 걸 알 수 있지.
일본 어느지역을 가나 '사실상' 내부피폭의 위험을 피할 수 없다.
일본인들이 평화로울 때야 선진국민 소리 듣고, 국민성 좋다는 소리 들었을지는 몰라도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는 그 특유의 개또라이근성이 발현되나봐ㅡ_ㅡ;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미 방사능에 오염된 후쿠시마와 그 인근 이와테, 미야기현 지역은 포기를 하고 그나마 남은 청정지대는
최대한 보존하고 지켜나가려 노력을 해야 정상인데, '같이 죽자'식 사고로 후쿠시마산 농산물 '먹어서 응원' 운동을 벌이고 있고-_-;;
후쿠시마, 이와테, 미야기의 방사성 폐기물을 전국 곳곳으로 보내 소각해서 그나마 오염되지 않았던 몇 안남은 청정지역들까지
죄다 오염시키는 '방사능 사랑의 나눔' 운동을 거국적으로 벌이고 있으니 말이야ㅡㅡ
[성명] 방사선에 의한 피폭은 기준치 이하라도 건강에 위협이 된다.
사단법인 한국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성명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방사능이 안 좋은 것이라는 대전제엔 변함이 없음.
자연방사능이야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실상 피할 수가 없는 것이니 어쩔 수 없다쳐도 원래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던, 핵분열로 생성된 인공방사능에의 추가적 노출은 당연히 최대한 피해야함.
기준치라는 것도 결국 인간이 편의에 의해 정한 것이고, 또 현재 일본의 기준치는 원전사고 이후 엄청나게 뻥튀기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사고 전 kg당 50베크렐, 사고후 kg당 500베크렐)
기준치 이하니까 안전하고 인체에 해가 없을 거란 말 자체가 궤변이요, 개드립이란 얘기.
저늠들이 '기준치 이하라서 안전' 드립을 치지만-_-
절대 그렇지 않음.
애초에 세슘137 따위는 원래 자연계에 전혀 없어야 정상인 거.
현재 일본은 원전 사고후 식품안전 기준치를 종전의 10배로 올려놓고 기준치 이하니까 안전하다는 개드립을 치고있음. 일종의 기만에 가까움.
(원전사고 전 기준 kg당 50베크렐 -> 사고후 kg당 500베크렐)
방사능은 원래 없어야 정상인 거고, 소량, 미량이라도 무조건 안좋다.
방사성 물질이 약하게 있으면 약하게 안좋고, 높게 있으면 높게 안좋은 거.
약한 선량이면 적게 피폭당하고, 높은 선량이면 높게 피폭당하는 차이가 있을 뿐.
이에 대해, 저선량 피폭은 괜찮다 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분명 있지만 원전과 원자력의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킨 이른바 원전마피아(원전사업을 추진하고 또 이로부터 이익을 얻는 정부, 기업, 원자력 학자 들간의 삼각 커넥션을 말함)라는 존재들을 생각한다면 그런 주장들도 실제 정말로 안전해서 그런 게 아니라 자신들의 기득권을 후쿠시마 원전사태라는 큰 사고 이후에도 계속 이어가기위해 물타기 하는 거라고 개인적으론 생각. 사실 방사능이 그냥 상식선에서 딱 생각해봐도 몸에 결코 좋을리가 없는 것인데 그게 미량, 기준치 이하의 소량이라고 해서 정말 건강에 해가 없겠음? 건강에 해가 없는 게 아니라 해가 적은 거겠지. 분명 해는 있다. 미량이라 괜찮다는 얘기는 양잿물이나 청산가리도 치사량 이하로만 섭취하면 괜찮다는 소리나 마찬가지라고 본다.
출처 : DC인사이드 지진갤러리
- 서균렬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