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자임
고등학교때 찌릿찌릿했던 아이임당
졸업한지 사년이 지났지만 가끔보고 영화보는사이임당
가끔이래밧자 일년에 두세번?
사년사이에 걔도 여친도 사귀었었고 저두 남자 만났었구
어떤날은 메신져로 얘기하다
고삼때 좋아했었다 용기가없어 고백을못했다 이런얘기도 했었는데
머 다지나간일이니깐 서로 아 나도그랬었다 어쨋다 얘기하구 넘어갔졍
저번에 차를 뽑았는데 기분내고싶었는지 영화를 보자그래서 그랭 그러구 놀았졍
영화시작전에 그 예고편광고 줄줄하잖아염
그중에 파이널데스티네이션 그거보고 예고편이 괜찮길래 보자고 약속하고
또 만나서 놀았슴다
제성격자체가 정이한번들면 못떼구
남자사귈때도 오래오래 만나고 사귀는데까지 최소 삼개월은 만나는듯..
그전에 성격이 아니다 싶으면 친구로 지네려고하구요.. 일단 말이통하는남자가좋음
근데 일단 오래오래가 조건이 아니라 성격은괜찮은지 생각하는 방식이 병맛인지가 중요해서
얼굴은 전혀안봄 걍좋아짐
근데 한번 좋아지면 제자신이 지칠떄까지
하루종일 생각하고 물고늘어져서 고생은 많이하는편..
근데 걔는참.. 그냥 옛날기분이 나서 그런건지 ..
성격도 여자같고 객관적으로 외모로 끌리는 남자도 아닌데 끌리네용..
근데 짐 싸이를 가바도 다이어리보니 좋아하는여자가 있는듯하고..
그아이도 한번꽂히면 쭉미는 성격이라 제가 들어갈틈도 안보이고..
근데저번에 밨을떄는 놀다가 자기일하는곳 사람들이 술먹자는데 같이 먹자그래서
그친구랑 저랑 일하는곳 사장오빠랑 그분친구랑같이 넷이서 먹다가
제가 뻗은겅..........
뭐 그친구랑 일하는곳 사장오빠가같이 업고업고
고삼때 같은반이었던 여자아이네집에가 데려다줬졍
거기 점포 두개를 갖고있다는 사장오빠가 영화보고싶다고
남자끼린 영화보기싫어서 삼년전여자친구 깨진이후로는 영화잘못밧다구그랬던건기억이나는데
술먹고 제가 영화보자고했다더라구요 요부분은 기억은안나지만..
그래서 미안하기도 하고 글서 영화보고 밥먹고 그러고 좋게 ㅂㅂ
그리고 그친구도 좋아하는사람있고 저도 요즘 집중할일이있어서
그냥 지나가려고 연락도 안하고 조용히 지냈져..
뭐 그친구도 제가 문자를 해도 연락을 잘안하는편이긴하지만..
그 사장오빠가 불러내길래 뭔일인가하고 그친구없으면 가야지 했졍
뻗었을때 갔던 여자아이가 너업고온오빠가 너좋아하는거같다고
그오빠가 데이트해줘야된다고 전해달라고 그랬던게 거슬리기도하고..
그친구의 친구인나를 그친구가 부른것도 아니고 그사장오빠가 부른것도 슬프구..
갔는데 그떄 같이 술먹었던 넷이 모여서 먹게되서 그냥 조용히 먹었슴당..
그친구가 다른여자를 좋아하고있고 그저 친구로서 영화보고 밥먹고 그런건데
그걸 좋아했던 제가 바보같고......그래서 기분은 쭉처져있었져..
술먹던 중간에 그친구가 먹기전에 야구를 보다왔는데
왠 야구선수랑 저랑 닮았대서 어이도없고 내가 남자로 보이는건가 웃기기도하고-_-
두번째 보는거니깐 제가 뻘쭘할까봐 챙기던것도 없고 둘이 얘기한번못했져....
그러고 헤어지면서 넷이서 술약속을 또잡아버렸구요..
전 그친구를 보러 또 갈꺼고..걘 저를친구이상으론 없을거같고....
그냥이렇게 자주같이 술먹는술친구가 되는건지-_-
아웅 답답하네요.... 마음에 없는 친구는 그냥 친구로서밖에 안보이는건가요.......................
뭐얘기가 길어져서 다 읽어주실분이 있으려나싶지만 한풀이로 만족할게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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