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먹고있는 정글몹 막타 먹기
시즌4오면서 더 빡치는 상황입니다. 아예 처음부터 자기가 몸대고 마나써서 더티 파밍하는거면 상관이 없는데 꼭 정글러가 강타쓰고 마나써서
다잡아놓으면 막타만 홀랑 빼먹고 아무일없었다는 듯이 자기 길을 가는 케이스입니다.
거 잡아봤자 50원 정도 밖에 안하는 건데 꼭 그걸 정글러 기분나쁘게 하면서 까지 먹고싶을까요? 이건 정글러를 같이 게임을 하는 동료가 아닌 아랫사람
으로 보고있다는 말밖에 안됩니다. 특히 시즌4와서는 정글템이 추가골드를 주기때문에 정글러가 먹는게 이득입니다. 팀을 위한다면 제발 이딴짓하지마세요.
3위 핑찍어도 아무도 오지않음
아무무를 고릅니다. 상대 정글은 리신이네요. 첫 버프몹을 먹고 혹시나 몰라서 정글 입구에 와드를 박아놓고 숨어서 기다려봅니다. 예스! 적 리신이 우리 레드로 카정을 오네요. 미드와 탑이 합류하면 바로 잡고 버프도 먹을수 있는 상황입니다.
적 리신이 레드를 치기 시작합니다. 핑을 찍습니다.
아무도 오지 않습니다.
레드 피가 반 정도 남았습니다. 핑을 더 빨리 찍어봅니다.
아무도 오지않습니다.
결국 버프도 털리고 적 정글을 제압할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놓칩니다. 우리 라이너한테 왜 안왔냐고 물어보니 cs 먹고 있엇다고 합니다. 미치고 팔짝뛰는 상황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블루 줄 시간이어서 블루쪽에 핑을 찍습니다. 블루피를 한대 남겨놓고 계속 부르지만 아군 라이너는 라인좀 밀고 간다고 안옵니다.
그때 적 리신이 와서 개피가 된 아무무를 잡고 블루도 뺏어갑니다. 아군 미드라이너는 블루를 안준다고 성화를 냅니다.
바텀갱킹을 갑니다. 적을 따는데는 실패했지만 둘다 개피를 만들고 집으로 보냈습니다. 재빨리 용에 핑을 찍고 비벼봅니다. 핑을 찍엇지만 원딜은 계속 cs를 먹고있습니다. 계속찍어도 원딜은 cs를 먹고있습니다. 결국 아무무는 처형당합니다.
2위 라인커버하는데 빽핑찍기
적 정글간다고 계속 말하고 빽핑을 찍엇는데도 호구짓하다가 아군 라이너가 따입니다.
하는 수없이 타워로 밀리는 라인을 정리하려고 라인커버를 옵니다.
미니언 막타를 먹으려 하는순간 귀가 찢어질정도로 빽핑이 울립니다.
태어나려면 아직도 20초는 더 기다려야하는 우리 라이너가 내가 먹을테니 미니언먹지 말라고합니다.
무슨 리바텔포 든것도 아니고 지가 뭔수로 이걸 먹겟다는 겁니까?
1위. 적 정글은 OO에서 사는데!!!!!!
(출처- 인벤 제카Y님의 트린충만화)
정글러하다보면 3게임당 한번씩은 꼭 듣는 소리입니다.
라인에서 개똥싼 라이너가 민망함을 감추기 위해서 정글탓을 하며 정치질을 시도하는 상황인데요.
라인을 우주끝까지 쳐밀고 와드도 안박으면서 이런 소리해대면 정글러는 머리가 핑 돌고 뒷목이 뜨끈뜨끈해집니다.
상대 정글러가 님 라인에 오는 이유는 님이 호구같이 행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와드를 안박든 무리하게 딜교를 하든요.
특히 이런말하면서 자기 라인으로 갱올 것을 요구하는 라이너들이 많은데 정글러도 놀고 있는것 아닙니다. 님 라인말고 다른라인 갱 가고있고요. 버프도 줘야되고요.
정글러가 무슨 이등병도 아니고 님이 오라하면 가야되나요? 보통 이런 라인은 갱을 가도 차이가 너무 벌려져있어 오히려 따이는 경우가 많고 역갱위험이 크기때문에 안가는게 바른 대처입니다.
여러분 정글러도 사람입니다. 오라하면 오고 가라하면 가는 이등병도 아니고 님들한테 킬따서 바치고 가는 빵셔틀도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