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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oju_45148
    작성자 : 여자숀리
    추천 : 4
    조회수 : 641
    IP : 203.226.***.147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4/07/31 18:05:07
    http://todayhumor.com/?soju_45148 모바일
    그사람이 너무보고싶어요
    술 마셨어요 술마시면 감정적이되니까 그사람이 헤어지자고 한 이후에 입에 한잔도 안대고 있었어요 술먹고연락해서후회할거같으니깐. 근데오늘은먿엇어요 농촌 학교 아이들에ㄱ게 가르치는 프로그램잇어서 그가하러왔아요

    활동끝나고 여기선생님들이 저희 수고했다면서 유기농 채소에 온갖좋은 안주에 고기도 직접 참나무숯에 구워서 주샸어요 그러면서 술한잔 받았어요
    진짜맛있었어요 고기가 진짜 차원이달라요 너무맛있는데 먹다가보니가 살쪄서 그사람다시봤을때 나싫어하면어쩌지하느생각이드는순간 체해서 다 토했어요
    저 헤어짐통보받은이후로 살많이뺐는데 혹시하도만날때 못나면어쩌나 계속살빼게되엇어요

    보고싶어요
    날다잊었을까 지짜죽을만큼힘든데
    있잖아요 사람들이 나더러 너무착하고사랑스럽고 매력적이래요 예쁘기도예쁜데 성격이너무좋다구
    근데 이런말들은거 이십사년만에첨이에요 첨이라기보다 사람들이모두입모아 칭찬해주는게 첨이에요 저는 되게못됐엇거든요
    근데 너무소중한 사람을 잃고나니 다고쳐지더라구요 진짜 이십사년간 살아온모습이 나쁜모습이 다 고쳐지고 사람이 변해ㅛ어요 가식이아니고 진짜 속부터 다변햇어요 

    신기허죠 사람이란게변하는존재더라구

    저는 욕도마니하고 짜즐도잘내고 움직이기시러하고 못돼가지구사람들을 부려먹기나하고 잘해주는걸당연히생각하고 별거아닌거에도삐지고 이해하기보다 막 내감정이 우선이구 그랫어요

    근데이젠 그러케못해요 그러케하려는게 더이상해요 내예전모습이 너무후회돼여

    늫감사하고 먼저 솔선수범움직이고 늘ㄹ웃고 사람들을 사랑스럽게바하보고 먼저다가가고 별거아닌잏안 웃르며 넘기고 상처받능게시러서 벽치기보다 그냥잇는스대로믿고 응원해주고 

    진짜삶이행복으로넘치고 내스스로도 화가 안쌓이니까 늘 상쾌한상태이고그런거에요 신기하게ㄷㅎ

    이런삶이있렀는데 난왜몰랏지
    남자고 여자고 내가멋지고매혁적이해료
    근데

    이미그사람이없ㅇ요
    그사람을 잏ㅎ고나서야 난 사람이됐어요
    댓가가 너무커요
    나이렇게변햇다고 나너무 멋진사람됏다고 보어주고싶은데
    그사람은너무멀리았어요

    연락도못해요 
    확인사살당항까봐
    그사람에게밀쳐질까봐
    하염없이눈물만나요

    그사람은ㅁㅎ를거에요 내가변할걸 
    그사람은 여정히 내예전모습읗 떠올리머 우린 안될거라고 할거에요
    그래요 그사람이 본건 이게다니까 

    몇년사귄 남자친구도 나를이렇게변하게못햇는데
    고작 몇달안되는 연애기간동안 그는 나를 목숨보다값진사랑에빠지게햣고
    그를잃고나서 난 비로소 변햇아요 

    나에게 그는 내삶이자 운명이어나봐요

    난그에게 감사해요 내게 새로운 인생 삶을 주어서
    근데그가없네요
    .너무사랑한 그가없네요

    어디있어

    어디았어 성준아 
    진짜너무보고싶다 
    사랑하고사랑했던 내 사람아
    나를떠나행복한거맞지

    너무보고싶다
    후회핻ㅎ늦은지금
    나술기운에도 그에게연락을못하겠어요
    수많은남자들에개연락할순잇더라도

    그에겜못하뎃어요
    실수할까보ㅓ 그에게 추해보일까봐

    난 왜 이엏게
    너를사랑해서 고통받고 삶을 받았을까

    그리운 내님아
    보도싶다 보고싶어 너무보고싶어죽을것만같아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7/31 18:49:39  66.249.***.71  코해요  55195
    [2] 2014/07/31 21:22:30  182.229.***.118  mooai1030  395361
    [3] 2014/07/31 22:55:15  112.155.***.75  양재백수2  558211
    [4] 2014/08/01 01:25:31  220.81.***.161  들켰다  35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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