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50회 입니다. 전체를 다 보시는 것도 좋겠지만
글의 제목이 세월호 민간잠수사분들의 현실..이므로
32분 50초 부터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1. 세월호 사고 당시 민간잠수사들은 개인적인 참가였다.
2. 민간잠수사들을 지휘해야 하는건 해경이었지만, 해경은 제대로 해준건 없다.
3. 그러다 보니 잠수사들을 독려하여 현장을 통솔한건 현재 재판중인 공우영씨 이다.
4. 그러나 공우영씨는 현장지휘권이 있거나 책임자로서 임명받은게 아니다.
5. 현장의 처우는 나빴다. 장비의 지급? 민간잠수사들이 오히려 빌려줬다.
6. 일한 만큼 돈 받은것 아닌가? 시신 한구당 500만원? 아니다.
7. 민간잠수사들이 쫓겨난 이후 수습된 시신은 2구.
.....
....요약이라고 쓴건데 쓰다보니 끝이 없네요
후속조치라는게 거의 유명무실한 상태라 뭘 요약해서 적을수도 없군요
트라우마에 관한 부분은... 요약할 수 없었습니다.
...아니 요약해서 적으면 안될 것 같았습니다.
15년 4월이후 공우영씨 재판이나 민간 잠수사에 대해서 네이버나 다음에 올라온 기사는 거의 없습니다.
다른이들의 관심조차 없는 실정인것 같아요
세월호 관련된 내용을 다뤄주는 곳이 별로 없다보니
이런분들의 세세한 사정은 그냥 묻혀버리는 느낌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관심이라도 좀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세월호 게시판이 있는것을 알고 있음에도 차마 무슨 말을 써야할지 몰라서
함부로 글을 쓸 수 없었고, 뭐라고 써야할지 항상 고민이 많았지만
...이분들에게 관심 가져주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적기에
이렇게나마 글을 써봅니다.
꼭..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