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일 1지름을 실천하는 하은하준아빠 입니다.
오늘의 지름은.. 헬멧 입니다.
헬멧이 없어서...
라기 보다는.. 왠지 뽐뿌를 받아서.. 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도착... 카머....
우리동네 예체능 헬멧으로 유명세를 탔었지만.. 금세 시들해졌죠..
사은품으로 쪽모자도 주고.. 나름 뽁뽁이로 포장도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헬멧과.. 추가내피 1벌이 더 있습니다..
버그스탑 그물망도 보이네요..
사용중인 카스크 모지토와의 비교.. 조금 더 둥글궁글한 느낌입니다..
무광과 유광의 느낌 차이..
사이즈가 거의 비슷한 듯 합니다..
뒷면은 확실히.. 모지토가 잘 빠졌네요..
대체 누가.. 카머헬멧의 마감이 좋다고 했는지.. 거참..
중간중간 플라스틱구조가 있는데.. 그부분을 억지로 끼워넣으면서 엉망진창이 된 모습이 보입니다.
저 빨간색에 허옇게 뜬부분은.. --;; 열받을정도.. 그 외 주변은 충격받고 깨진듯한 상태로까지 보입니다.
물론 문제야 없겠죠..
한군데가 아닙니다.. 저 플라스틱이 박히는 부분중 절반이 저런상태.. 하지만 또 절반은 멀쩡하니..
이건 반만 만들다 열받아서 대강만든 듯..
여긴 깊게 패여있습니다.. --;; 이걸 검수라고 한건지..
뭐.. 총체적 난국입니다.. 저렇게 파이거나 문제된 부분은.. 그 주변부로 금이 쭈욱 가있기도 합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네요..
이렇게 말이죠.. 내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줄지.. 저게 그냥 깨질지..
저도 알수 없는 부분입니다.
뭐.. 플라스틱 윗부분에 공간이 생겼을정도.. 허옇게 뜨는건 기본입니다.. 양쪽 끝으로는 금이 가있습니다.
결국 환불 요청했습니다..
헬멧 자체의 마감만 괜찮았다면.. 정말 이쁘고 가성비 좋은 헬멧이다.. 했을터인데..
3~4만원 주고 구입하는 필모리스 헬멧도 이수준은 아니었습니다.
헬멧의 모양을 보면.. 절대로.. 저얼대로.. 버섯이 될 수 없는 형태입니다..
가까운 샵에서 취급한다면 가서 써보시면 바로 알수 있을겁니다..
가성비 최강의 제품이 될 수 있었으나.. 마감도 최악의 제품으로.. 찍혀버렸네요..
본트레거 헬멧처럼.. 사용자 과실로 파손되어도 1년내 무상교환.. 이라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헬멧이 제 머리를 못지켜줄것 같아서... 일단.. 환불진행하기로 했습니다.. ㅜㅜ
1일 1지름이 날아가는 순간..
아 근데.. 헬멧이 이쁘긴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