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오늘아침... 아침부터 스팸전화를 두통 받아서 무언가 통장이 털릴 것 만 같고
보이스 피싱같고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친구와 먹고 먹고 먹기를 반복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택배가 하나 와있더군요.
이게 뭐지??!!
일찍이 텅장이 되어버려서 지를 능력도 안되는 제가 그것도 브들브들에서 주문을 했다니 나니고레?
싶어서 동생에게 전화를 겁니다.
혹시 니가 이벤트 신청한거니
근데 왜 내 이름인거니
등등 여러가질 묻다가 아차 싶어서 브들브들 공홈에서 이벤트 내역을 확인하니
왠걸...
제가 신청한거더라구요....크흐흐
제가 숏컷을 한 뒤
숏컷에 맞는 향이다, 내 머리와 잘어울린다 부터 등등등
오그리토그리하게 글을 장황하게 썼었는데
그게 당첨일 줄이야!!!
그렇습니다.
자랑글입니다.
(자랑게로 가고 싶었지만 향수니 뷰게로 왔다!!)
바틀 사진 보여드릴게요.
향을 맡게해드리고 싶지만 아직 4D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아쉽네요.
사진 돌리는 법 모르니까 그냥.... 어차피 통이니까 뭐
뷰티 블로거들 보니까 이렇게해서 발색도 찍던데
향수니까 발색은 없더라구요 아쉽.....
오일제품이라 미끌미끌하구요
쿨한 향입니다..!!!
약간은 방향제 냄새 같기도 하고
남자 향수 냄새같기도 하고
여름에 쓰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음음!!
마치!!!
우리 쿨한 세일러 우라누스 언니의 향처럼 좋습니다.
헿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헿
어이쿠 방에 이런게 굴러 다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향수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