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공연이라던가 과행사에서 공연하는, 일렉기타치는 대학생입니다.
이번에 새내기 배움터에서 공연을 했는데요 ㅎㅎ
공연장의 앰프헤드가 JCM2000 DSL인데 제가 잘 못만져서인지, 완전한 클린톤이 안나오더라구요..
리허설 시간도 별로 없었구, 엔지니어 분들도 다른일때문에 바빠서 어쩔수없이 약간 크런치한 클린톤으로,
클린톤을 쓰다가.. 제가 메인게인으로 쓰는 이펙터를 키자 (mxr fullbore입니다..) 소리가 아주 거지같더군요 ㅠㅠ
물론 시간이 좀 있었으면, 게인부를 조절해 괜찮은소릴 낼 수 있을것같았지만..
공연 특성상 연주하는 팀들이 많아 정말 짧은 공연 시간때문에, 어쩌질 못했네요 ㅠㅠ
그래서 공연도 디게 별로였구요 ㅠㅠ
흠.. 그래서 느낀게 프리앰프마다 클린톤이 다르니, 공연장에서 쓰이는 프리앰프마다 톤 잡는데 에로사항이 피는것같은데요..
그렇다면, 공연장에 있는 앰프의 send-return 단자를 쓰고, 제가 프리앰프가시뮬되어있는 이펙터를 사용하면, 공연장마다 앰프가 다른것에 좀 더 잘 대처가 될까요?
요약:
1. 공연장의 앰프마다 크게 바뀌어지는 톤때문에 고민입니다.
원하는 느낌의 게인이 있기에, 스톰박스를 포기할 순 없는데, 프리앰프의 느낌에 따라 톤 조절하는게 속시원하게 되진 않네요.
2. 프리앰프가 시뮬된 이펙터를 사용하면 나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