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성격에 안맞는다 하지마시고(딱히 제 감동을 전할 게시판에없어서요ㅠㅠ)
좋은마음으로 한번씩 봐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우선 발편집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요ㅋㅋㅋ
자 갑니다!
1. 네 멋대로 해라
이나영 양동근 주연의 드라마입니다.
예전과 요즘다를것없이 부자남자와 가난한 여자의 사랑이아닌
정말 살아가면서 이런사랑 꼭해보고싶다..했던 그런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의 감동을 설명하기엔 제 필력이 후달려서..
아무튼!! 진짜 대사하나하나가 명대사라고 할만큼 완성도가높고
'XX폐인' 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낼정도로 매니아층이 강했던 드라마입니다.
이후에 '다모폐인','미사폐인' 등의 용어를 만든 장본인이라고 할수있죠.
명대사가 너무너무 많아서 손에꼽을수도 없지만 명대사 몇개 투척해볼게요!!
- 여자가 아니면, 울 일이 없지, 남잔... 하하하.
술을 마시는게 아니라, 술로 우는거지..
- 다들 헷갈리게 살다가 후회해요,
지금 당장 기면 기구, 아니면 아닌거예요,
참구 사는 거, 웃기는 거예요,
난, 지금 당장 미래보다 경이씨가 더 좋아요,
그래서 내가 나중에 후회해두,
어쩔 수 없어요,
지금 하구 싶은 거 하구, 나중에 후회 할래요
이건 제가 좋아하는 명대사들이구요!! 정말 무진장하게 많으니 꼭 한번 보셨으면 합니다!!
제가받은 감동을 여러분께서도 받으셨음좋겠네요!
2. 세 얼간이
인도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평점 높기로 유명해서 보신분들도 아시는 분들도 많을걸로 생각되네요.
요즘 빡빡한 세상을 잘 표현해야했다고하나.. 뭐라 말할진 잘 모르겠지만, 이것하나는 확실합니다.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을하며 살아가야한다는것.
이것 딱 하나만 느끼셨더라도 이영화 보신거 정말 잘하신겁니다.
전 이영화를 보고나서 한동안 여운이 잔잔히 남았었네요.
이 영화를 보면서 타지에 멀리나가있는 친구들이 너무 그리웠고
또, 이런 세상에 맞춰살아가고있는 제 자신이 미웠습니다ㅠㅠ
잔잔한 감동과 코믹, 통쾌함까지!
못보신분들은 꼭 보시길 바라며 세얼간이 명대사 나갑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서 공부를 하는거지, 점수 때문에 하는건 아니잖아. 이런얘기가 있어
공부는 부를위해서 하는게아니라 성취하기위해 하는것이다. 너의 재능을따라가봐
그럼 성공은 뒤따라올거야.
- 알 이즈 웰 (제 아이디처럼 모두잘될거야. 다 잘될거야 그런뜻인데 사람마음은 쉽게 겁을먹어서
속여줄필요가 있다며 주인공이 가슴을 두드리며 하는말입니다.)
3. 클릭
이 영화는 제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영화입니다.
유명하면서도 많은사람들이 보지않은 그런영화입니다.
모든것이 다 귀찮은 주인공은 뭐든지 다 할수있는 리모컨을 구하게됩니다.
말하는사람 음소거도하고, 이 세상모든것을 정지하기도하고, 또 빨리감기도합니다.
아픈것이 싫다면 건너뛰기를하면되구요. 하지만 그 시간들은 모두 없는 시간이됩니다.
다른사람에게는 분명 있는시간이지만
주인공에게는 자동기능?(누가말걸면 흔한대답하는 심심이같은) 아무튼 그런 기능이 동작합니다
승진이 하고싶던 주인공은 승진으로 인생을 빨리감기 해버립니다.
무려 1년이란 시간이지났고 그 긴 시간동안 주인공은 아무것도 기억하지못합니다.
하지만 주인공 손에는 축하의 샴페인이들려있고 모든 사람들은 축하하고 환호해줍니다.
그 동안 잃은것들은.. 정말 무궁무진하게 많구요.
역시 제가 느낀 감동을 설명하기엔 필력이 많이 부족하네욬ㅋㅋㅋ죄송함다..
자 그럼 명대사 나갑니다!!
- 아침에도 여전히 날 사랑해줄거야?
영원히, 쭉 사랑해
- (어린딸에게 200살까지 살겠다고 약속했던 주인공이 시간이 빨리감게되버려 죽기전에)
200살까지 산다는 약속은 못지키지만, 널 사랑한단다
- (시간을 돌려버려 다시는 볼수없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말)
아들아, 사랑한다. ( 이부분들 계속 돌려보는데 울었음...유유)
전 이 영화를 보고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했답니다!ㅋㅋ
머리컸다고 그런말 안하며 살았는데 이영화를 보고 꼭 하고싶어져서 해버렸네요 히히
이상 제 글을 끝마칠게요
오유 여러분들!! 전 제가 느낀 감동과 웃음을 같이 나누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안보신다고해도 어쩔수없지만 나중에 시간나면 한번씩 꼭 보셨으면좋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항상 웃으며 사세요.
근데 그래도 안생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