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방금 호두 3쪽 입에 털고 왔는데, 스스로 잘 하고 있는가 불안한 마음이 들어서 도움을 좀 받고 싶어요~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의 식단에 대한 의문이나 궁금한 점은 다른 게시글로도 이미 많이 보고 나름 이해한 상태라고 생각은 하는데,
제대로 이해했는지 또, 저의 체지방 감량 목표량과는 잘 맞는지 객관적으로 검증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 불안해서요ㅋ
그리고 글도 한번 써보고 싶었어욬ㅋㅋ
오유에 짱짱맨 많으시던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식단에 대한 의문점은>
우선 5대 영양소 챙겨 묵고, 일반식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골고루 먹자 하니까
풀떼기도 많이 먹거든요 ㅋㅋ 근데 많은 분들이 풀떼기에 닭가슴살만 먹고(내가 그런가?!) 살 뺴면 무용지물이라고 하시고,
또 일반식이 중하다고 하는데 또 일반식의 기준이 무엇인가 헷갈리기도 하고(왜냐면 자취를 오래해서 엄마가 차려주시는 밥이 가물가물해요..ㅠㅡ^ 또 집들마다 식단이 다르기도 하고..) 건강한 식단을 지향하시고 이 게시글에 참고용으로 올려주신 게시글을 보고, 나는 저 분이랑 체격 조건이 다른데 저렇게 먹어도 될랑가 싶고 여튼 약간 불안한 상태에요. 근육량도 늘리고 체지방량도 줄이는게 역시 당연한 목표인지라 골고루 먹으려고는 하는데,
영양학적으로 균형이 잡혀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저의 신체 조건이랑 운동 상태는>
여자, 키159, 몸무게 55.5, 체지방 15kg, 체지방률 27%, 제지방 40kg, 근육량 37kg 에서 시작! (두달 전 헬스 한달 하고 , 한달 쉬고 다시 시작)
운동하고 식이 조절한지 3주 정도 됐고, 지금 인바디 결과는 없고, 눈바디로는 조금 빠진게 보이긴 합니다. (잘은 모르겠으나 체지방-0.5kg 예상ㅋ쿠)
살 빠지는 것도 중하지만 근육 힘 줬을 때 갑툭튀하는게 좋아서 그 재미로 운동해요..ㅋㅋ
애초에 목표는 욕심 잡아서 3개월 동안 체지방만 7kg 뺴고 근육1kg 늘리는 거였는데, 지금은 4-5개월로 잡고 있습니다. 생각보단 쉽지 않더군요.
외관상 보기에는 뚱뚱하다고 생각하지만,(팔 다리에 살이 많아서 몸매가 별로 안예쁘고 더 살쪄보여요) 표준 범위안에 있기 때문에 살 빼는데, 시간이 더 걸릴 거라는 걸 이해한 상태입니다.
운동량은 아침에 공복 러닝 3주전부터 슬슬 시작해서 주 5일 정도 40분 연속 뛰기 시작한건 저번 주 부터구요,
헬스장 가면 20분 러닝 + 무산소 나름 마지막 세트들은 정형돈 흰자 보이는 표정 나올 만큼 1시간 + 유산소 40~50분 하고 있습니다.
무산소는 하체 상체 나눠서 격일로 약 6-7가지 운동 4세트씩 15개 해요. 아직은 자세가 잘 안잡혀서 중량은 욕심 안내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보통 챙겨먹는 식단의 표준치? 몇 개 뽑아봤어요.
운동량은 유지한 상태에서 체지방을 한달에 2-3kg빼는데 이 식단이면 건강할까요? 너무 과하거나 아님 영양이 불균형 하거나 하진 않는지,
또 제 신체조건에서 한 달에 체지방 몇 kg 빼는게 요요없이 적당할 지도 궁금해요.
(지금은 나름 먹는 거에선 스트레스 안 받고 맛이게 잘 먹고 있어서 괜찮지 않나싶은데 음하하 착각일 수도..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신랄한 조언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