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편채널 관계자들께
지난 tv조선의 RO관련 보도에서
특정세력이 오늘의 유머에 괴소문을 유포한다는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정치적 방향성과 사회를 보는 눈에 차이가 있을지언정,
옳지 않은 행위에 대한 정확한 보도를 통해
본 사이트 내에 암약하고 있는 특정 세력의 활동을 캐치할 수 있었습니다.
건전한 시사토론을 방해하는 특정집단을 적발한 상기 보도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차후로도 이러한 행위가 발견될 시 적극적으로 발굴, 보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국가의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도
조금 더 관심있게 보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가안보에 이바지하는 대한민국 유머 사이트
오늘의 유머 시사게시판 회원 좌절한팬더
2. 통합ㅈㅂ당 관계자 들에게
오늘의 유머에서 추천조작하는 정당은 지지하지도 않으며 지지할 계획도 없습니다.
민주주의의 적 통합ㅈㅂ당 지지글은 오늘의 유머 회원 다수의 의사와
전혀 관계가 없음을 부디 당신들이 깨닫길 바라며,
지속적이고 집요하기까지 한 당신들의 테러리즘에 분노와 역함을 함께 보냅니다.
경고합니다.
당신들의 우군화 작업은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진지하게 궁서체로 경고합니다.
그렇게들 살지 마세요.
- 불의에 항거하는 열혈 민주시민 모임
오늘의 유머 시사게시판 지박령 좌절한팬더
어둠이 오는 것이 왜 두렵지 않으리
불어 닥치는 비바람이 왜 무섭지 않으리
잎들 더러 썩고 떨어지는 어둠 속에서
가지들 휘고 꺾이는 비바람 속에서
보인다 꼭 잡은 너희들 작은 손들이
손을 타고 흐르는 숨죽인 흐느낌이
어둠과 비바람까지도 삭여서
더 단단히 뿌리와 몸통을 키운다면
너희 왜 모르랴 밝는 날 어깨와 가슴에
더 많은 꽃과 열매를 달게 되리라는 걸
산바람 바닷바람보다도 짓궂은 이웃들의
비웃음과 발길질이 더 아프고 서러워
산비알과 바위너설에서 목 움츠린 나무들아
다시 고개 들고 절로 터져 나올 잎과 꽃으로
숲과 들판에 떼 지어 설 나무들아
- 신경림, 나무를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