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에 똥싼이야기 +그 후처리 100% 실화
여친이 음서서 음슴체로씀
바야흐로 때는 2010여름, 저는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대학교에 다니고있었음ㅋ
학교에서 집까지는 30~40분정도밖에안걸림
어느날 아침에 학교에 가려는데
전날 밤에 먹었던 치킨이때문인지 배가 살짝 배가 아팠음
(이때 시험기간이였음)
그래도 어차피 학교가 30분 거리인데 가서 싸자라는 생각으로
버스에올랐는데 그게 화근이였음 ㅠㅠ,ㅜㅜㅜㅜ
암튼 버스를 타고 학교 가는내내 정신과 시간의방을 경험했음
하...그날은 왜 버스는 자꾸 신호등에걸리든지...하
그래도 버스에서는 쌀수없기에 낑낑대며 아픈배를 우여잡고
결국 학교앞에서 내렸음 ㅋ 근데 도저희 횡단보도를 건널수없을정도로 배가아파서
학교앞에있는 커피빈 매장에 들어갔음 ㅋ
커피빈 화장실(3층)은 매우깨끗했기에 단숨에 올라갔음/
남자화장실에 들어서고 "하 드디어 다왔다!! 바지를 풀고 모든것을 내려놓자!"
하면서 일이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순간 옛날 초등학교앞 문방구에서 파는 슬러쉬같은 변을 바지에 싸고말았음
ㅋㅋㅋㅋ 아진짜 님들 똥겁내마려운데 화장실 변기앞에서 안도하지마셈 진짜
힘 쫙풀리면 터짐.ㅋㅋㅋㅋ ..진짜 후장에 힘을 주려고하는데
나오는힘 > 쪼이는힘임 ㅋㅋㅋㅋㅋ
댐폭파하듯이
.. ㅠㅠㅠ 그땬진짜 종교도없는데 하느님 원망 하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저에게 왜이런 시련을 주나이까
더구나 오늘은 학교 시험이라 레포트를 제출해야하는데...안내면 f인데 ㅠ
학교에 안가면 f학점받기에 후처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두뇌를 굴림
일단 변이 묻은팬티는 쓰레기통에버리고
바지를 벗어서 물하고 휴지로 존1나 딱음
이씨x 어제 전날에 너무많이 쳐먹어서 ㅋㅋㅋ양도 겁내많음 >ㅁ<
바지에 똥싸본사람은 알겠지만 묻은건 둘째치고 문제는 냄새임 ㅋ
이냄새를 학교에서 들키기라도한다면 전 자살을 했을것임 ㅋ
그순간 가방엔 데오드란트가 보였음 (여름이고 요즘 남자들도 데오드란트씀 땀을 잘흘려서)
진짜 그때는 하느님감사합니다 하고 빌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오드란트 한통 쌔거 10분안에 다씀 ㅋㅋㅋㅋ
가방하고 남방 ㅋㅋㅋㅋ 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지에 90%씀
ㅋㅋㅋ그렇게처리하고 나옴
ㅋㅋㅋ그리고 아무도 못보게 존1나 뛰어나옴 ㅋㅋㅋㅋㅋㅋ
ㅋ문제는 이제 강의실안임 ㅋㅋㅋ
애들이 눈치못채게 5분마다 화장실로 뛰쳐나가서 데오드란트 바지에 겁나뿌림 ㅠ
근데 ㅋ 교수가 존1나 안옴
강의실문앞에서 교수 기다리면서 어떻게해야할지 잔머릴 굴렸음
그순간 아이디어가 떠올랐음
레포트만 제출하면됬던 시험이라 레포트만 빨리 제출하고싶었음ㅋ
교수님이 멀리서 다가오자 교수한테 달려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ㅠ 저희 동생이 많이다쳤는데 집에아무도 없어서 제가 병원에가봐야할거같아요"
라고 없는동생을 만들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그때 내가봐도 연기존1나 소름끼치게했던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울먹울먹거리면서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떨면서
동생다쳤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스카 상 받을기세였음
암튼
그렇게해서 교수가 알았다고 내껏먼저 받고 빨리 가보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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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필력이 좋지않아염 ..
일단여기까지
반응좋으면 2탄쓸게요
2탄 맛보기는 ... 여차해서 그 레포트를 제출하고
택시타고 집에 갈려하는데 지갑이 안보임 ㅋㅋㅋㅋ
그화장실에 놓고온거임 ㅋㅋㅋㅋㅋ
청소부아줌마랑 심리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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