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자 뉴스타파는 나날이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최승호PD의 클로징 멘트를 통해 정리해봤습니다.

지난 대선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국정원 문제 등으로 반으로 나뉘어 갈등해왔고, 그것은 박대통령의 불통에 기인한바 큽니다. 

비록 여당이 재보선에서 이겼다지만 박대통령과 여권이 지난 8개월동안 무엇을 했느냐고 묻는다면 NLL대화록 공방과 대선공약 폐기 논란, 그리고 명백하게 대선에 개입한 국정원을 감싸고 돈것 말고 무엇을 내놓을 수 있겠습니까?

허약하고 지리멸렬한 야권의 실패에 반사이익을 얻은 상처뿐인 정치적 승리 외에 박대통령과 여권이 자신할수 있는 성과는 단연코 보이지 않습니다.

뉴스타파는 이제 대통령과 여권이 심기일전해서 대한민국을 절반으로 나누는 정치를 그만두기를 권고합니다.

국정원 문제에 대해 깊이 각성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개혁하기 바랍니다.

4대강 사업 등 MB정부 시절의 적폐에 대해서도 과감하게 정리하기 바랍니다.

청와대가 공영방송사 사장을 사실상 낙점하는 방식을 개혁해서 방송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할수 있도록 하기 바랍니다.

그 토대 위에서 남은 임기 동안 국민의 마음을 모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하기 바랍니다.

벌써 한 해가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http://tvpot.daum.net/v/v0dcbY5udL2C555yd5jLdHy

소통..... 솔직히 기대도 안합니다.

평생 일방적인 통보만 하며 살아온 사람에게 그런거 기대하면 두통만 생깁니다.

잘 듣는 두통약으로도 절대 해결 안되는 그런 두통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