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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44931
    작성자 : 숏다리코뿔소
    추천 : 20
    조회수 : 1740
    IP : 119.195.***.230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3/03/31 01:25:22
    http://todayhumor.com/?panic_44931 모바일
    배경음) 타인의 삶 - 4부




    못 마시는 술이었지만, 오늘만큼은 마셔야했다.

     

    중학교부터 꾸준히 봐왔던 얼굴이기 때문일까.

    왜 빼앗고 싶은 삶이란 말을 들었을 때부터, 네 얼굴 밖에는 안 떠오를까.

     

    섬광처럼 떠올랐다. 일순 떠오른 친구의 모습은 이틀에 걸친

    몸살기운에도 떨어져 나가질 않고 실낱같은 희망에 매달려 악착같이 살아남았다.

     

    그건 사람이 품어선 안 될 희망이었다.

     

    뼈마디가 저리고, 골이 팽그르르 돌면서도 그 모습은 일분일초 선명하게

    각인되어만 갔다. 갖을 수 있다는 잘못 된 희망은 사람마음을 찢어발기고, 땅바닥으로

    내동댕이칠 듯 휘두르며 결국에 걸레짝인냥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가고 있었다.

     

    친구는 손바닥 반만 한 쪽상에 편의점표 마른 오징어를 찢어 널찍하게 펼쳐놓고 있었다.

    맥주 피처가 두 통이나 아작나고 소주병의 수위는 엄지손톱을 얼추 넘기며 바닥을 다해갔다.

     

    술 때문에 가슴에 갑갑증이 일어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느껴지는 역한 소주냄새와

    빨래건조대에서 풍기는 달큰하다 못해서 쓰게 느껴지는 섬유유연제의 냄새가 조화롭지 못했다.

     

    덕분에 슬슬 두피부근과 관자놀이를 비롯해 뒷목이 딴딴하게 긴장을 하고 있었다.

     

    지긋지긋한 음주 후 편두통의 행진전조였다.

     

    7, 8평 남짓의 원룸에서 여자 둘이 오붓하게 달싹붙어 앉아,

    하나는 두통에 시달리고, 하나는 흥에 겨운 콧노래를 부르고.

     

    너는 알고나 있니? 내가 며칠 전부터 네가 죽여 버리고 싶어서 몸살이 다 났다는 걸?’

    술기운에 요 며칠 속병을 앓고 있던 고민이 토악질처럼 목구멍을 오르락내리락 거리고 있었다.

     

    내일은 뭐해?”

     

    친구가 물었다. 연지곤지 뺨이 살살 달아오른 얼굴에는 그 유명하신 애교 눈웃음이 그득했다.

    빤한 눈치, 친구는 내일도 온종일을 함께 보낼 것을 청하고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난 죽이고 싶어 안달이 난 사람 말고는 같이 주말을 보낼 이 하나 마땅히 없었다.

     

    글쎄다.” 마지못해 대답하니 친구는 뭐가 글쎄야!” 하곤 팔짱을 껴왔다.

     

    순간 신경질이 온 몸에 가시처럼 돋쳤다.

     

    마치 팔에 벌레가 들러붙은 것처럼 소름이 키쳐 아까부터

    긴장중인 뒷모가지의 근육이 아플 만큼 수축을 했다.

     

    뻑뻑해오는 뒷목과 함께 시야에 물방울 같은 하얀색 점이 점차 넓게 퍼지며 부피를 키워갔다.

     

    빼앗을 수 없어는 빼앗고 싶다로 스멀스멀 변질 되더니

    이제는 빼앗고 싶은 생각이 타당한 이유도 하나 없이

    사람을 이리도 증오하게 만들고 있었다.

     

    바닥을 칠까 두렵던 검은 마음은 속을 갉아먹다 못해 통 체로 집어 삼켜 이미 눈물도 말라버렸다.

     

    이불 위에 널부러진 겉옷 주머니에서 굴러다니고 있을 환약 두 알이 어른거렸다.

     

    그 큼지막하고 냄새나는 약을 먹이고 싶다는 생각에 오만가지 억지와 궁색하고

    부자연스러운 광경이 영화필름 속 파노라마처럼 머리에 감겼다.

     

    뱀처럼 똬리를 튼 긴긴 생각들은 난폭하게 변모해 이따금 억지로 친구의 입에

    환약을 밀어 넣는 상상을 낳기도 했다. 힘으로 친구를 제압하는 광경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순간에서야 나는 인정했다.

     

    나는 이미 너를 수 십 수 백번이나 죽였다. 하고.

     

    소주 한 병 더 사올까?” 물음에 고개만 흔들었다.

     

    그래, 나도 사실 요즘 술이 안 들어가더라. 나이 먹었나봐.”

    그러게, 나도 요즘 한약 먹잖아.”

     

    심장이 덜컹 내려앉았다. 생각하고 뱉은 말이 아니었다.

     

    잠시 입가에 머무름도 없이 거짓말이 터져 나왔다.

    연거푸 뜨끔거리는 속을 달래며 창백하게 상기되어가는 얼굴을 숨기기에 급급했다.

     

    한약?” 이라 되묻는 친구의 물음이 도화선 심지에 이제 막 불 붙이려

    라이터의 부싯돌을 돌리는 듯 온 몸이 긴장감으로 도배가 되었다.

     

    그런 것도 먹어?” 하는 물음에 배시시 웃으며 내가 요즘 그러고 산다.” 하고 대답을 했다.

     

    도둑이 제발을 저려, 내 웃음이 어색하게 느껴졌다.

     

    친구는 안중에도 없을 속마음이 들킬까 고개를 돌리자,

    왼켠에 있는 화장대 거울이 내 얼굴을 가득 담았다.

     

    파렴치하게도 자연스러운 웃음기에 단 한 치의 빈틈이 보이질 않았다.

     

    볼래? 오늘도 자기 전에 한 알 먹어야 되는데.”

    그런 걸 어디서?”

     

    친구가 목을 뻬꼼히 내밀며 시선으로 내 뒷모습을 쫓아왔다.

     

    종이에 고이 쌓여있는 환약을 손바닥에 올린 채 한 가닥씩 모서릴 잡아 펼치자,

    방안으로 일전의 할머니 보따리에서 나던 악취가 퍼져나갔다.

     

    밀폐된 방에서 오갈 곳을 잃은 악취는 전에 느꼈던 것에 몇 배는 되는 듯 싶었다.

     

    정신이 아득해질 만큼 독한 냄새가 예전에 보았던 고양이 시체를 떠올리게 했다.

    오랜 시간 골목의 막다른 길에 방치되어, 썩다 못해 삭아가며 개미떼에게

    뱃살을 내어주고 있던 고양이 시체.

     

    한약치고 냄새가 독특한데?”

    ?”

    한약은 왜, 쓴내같은거 나잖아. 나무뿌리같이. 그거 왜 그거 뭐냐 차도 끓여 먹고, ! 맞아 칡 냄새 같은거.”

    여기선 무슨 냄새가 나는데?”

    몰라? 너는 먹어봤으면서도 몰라? 이게 무슨 냄새야?”

     

    친구가 검지와 엄지를 뻗어 환을 한 알 집었다.

    그리곤 눈을 게슴츠레 뜨며 환을 코에 붙여가며 냄새를 맡았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나는 아까부터 숨을 참느라

    얼굴을 향해 모든 피가 쏠려와 머리가 터질 지경이었다.

     

    어떻게 저런 약을 코에 가져갈 수 있을까.

     

    뭐 하러 두 알이나 가져왔어? 나 줄라구?”

     

    친구는 좋다고 입을 헤벌렸다.

    도화선 심지부터 폭약까지의 거리가 겨우 이 정도 밖에는 안 되는가?

     

    생각 있으면 먹어보라구, 냄새나서 싫다구 할줄 알았더니?”

    ? 막 되게 써?”

    쓰기도 쓴데, 목메니까 물이랑 먹는 게 좋을걸?”

     

    그래?” 하고 화답한 친구는 대뜸 환을 한 입에 우겨 넣고는 입을 움직였다.

    약을 씹으며 이가 딱, 딱 하고 부딪히는 소리가 정적이 이는 원룸에

    규칙적으로 울렸다. 입에 있는 환을 거진 삼켜가던 친구는 소주병을 들어

    나머지를 한 입 가득 소주와 함께 삼켜버렸다.

     

    뭐야~ 이거 약 맞아? 단데?”

    달다고?”

    무슨 초콜릿 같아. 몸에 좋으면 입에 쓴 거 아니야? , 몸에 좋다니까!”

     

    의외로 덤덤하게 약을 삼키는 친구를 보며 허탈한 한숨을 쉬자,

    다시금 약의 악취가 느껴졌다. 폐를 가득히 채운 독한 향이

    다시 한 번 시야를 아득하게 만들었다.

     

    치우고 이제 자자.” 하며 일어선 친구의 등을 보며 환을 입에 넣자,

    한 번도 씹지 않았음에 온몸이 거부반응을 보였다.

     

    조금 전의 소주가 남아있었다면 나도 냉큼 원샷을 해버렸을 지 몰랐다.

     

    어금니를 벌려 어렵게 한 입을 깨무니 정체모를 무수한 알들 물렁뼈와 같은 식감을

    내며 입 안에서 연거푸 터졌다. 역한 맛을 이겨낼 자신이 없어져 용기를 내어 그대로

    환을 목구멍으로 넘겨버렸을 때였다.

     

    냉장고 문을 붙들고 있던 친구가 땅바닥에 끼얹어진 한 바가지 물처럼 철썩하며

    무너져 내렸다. 몸을 떨구는 모습이 괴기하리만치 급격해 눈이 번쩍 뜨였다.

     

    일부러 밀어 넘어트려도 저리 땅으로 꺼진 듯 할 수는 없었다.

     

    팔뚝 살점이 철썩하며 장판을 치는 소리가 단발마의 비명처럼 머리칼을 쭈뼛히 세웠다.

     

    꼼짝달싹 없는 친구의 몸이 보는 동안 뒷골부터 허리로 파르르

    냉수줄기 같은 한기가 흘러 내려오고 있었다.

     

    그리고 순간 내 몸도 방바닥을 향해 곤두박질을 치는 것이 느껴졌다.

     

     

    - 4부 끝 5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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