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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44899
    작성자 : 레알김총장
    추천 : 14
    조회수 : 1416
    IP : 59.30.***.45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3/03/30 20:31:59
    http://todayhumor.com/?panic_44899 모바일
    전 롯트와일러 사고에대한 제 생각..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으로 느끼는것들을 가감없이 쓰는것이니

    읽으시는분들의 생각이 다르다한들 절대 욕하거나 비방하지않겠습니다.

    생각은 다를수있고 분명 사건의 결과는 나오지않았으니까요.

    -----------------------------------------------------

     

    일단, 저 역시도 집에 똥강아지 두마리를 키우고잇는 입장이긴하지만 ...

    제 취향에 의해 공격적인강아지들과 살게된다면. 솔직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것같습니다. 산책하기가 두려워 네이버를 찾겠죠.

    안키워봐서, 안겪어봐서 모르는것들이있습니다만은 .. 일단 맹견이니까요

    마치 비글을 키우는것과 비슷하다고봐야겟습니다. 3대 지랄견이라고 불리우는 비글이지만

    분명히 그중에는 말잘듣고 얌전히 사는 비글도잇을테겁니다. 하지만! 보통은 집안을 파멸의 길로 몰고간다고들 많이그러죠

     

    롯트와일러도 똑같습니다. 사납다고 알려진 개를 기르는경우는 처음에 분양받은 순간부터

    주변에 유동인구가 많은곳에서 기르는거라면 (행여 그게 아니더라도) 언제 그만한 공격성을 의해 드러낼지 모르기때문에

    가장먼저 교육을 똑바로 시켜야되는 견주의 막중한 책임이있습니다.

     

    또한 이번사건의 cctv에서 누군가를 따라갓다고 하는데(우체부인지 배달부인지 기억이 잘안나네요)

    엄격하게교육시켰는지아닌지 모르지만, 분명 밖에 풀려서 돌아다니게만든 주인의 막중한 1차적 책임이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견주로써의 문제점이 드러나죠. 애시당초 1년전사건을 운운하며 퍼트렸으니까 키운게 못해도 최소1년전이라는건데,

    그정도되면 데리고다니기가 슬슬 벅차지않을까요? 더 튼튼한 줄, 더 높은 지형물등 (개집이든 머든 .. 나갈수없게하는 것들)

    을 바로바로 설치해서 이번과같은 일을 방지해야되는게 당연한겁니다.

     

    고양이가 귀엽다고 마당에 아무장치도없이 풀어놔서 밖에 나갓다가 죽엇는데 변상하라와 같은 맥락이라고생각합니다.

    밖이 안전햇으면 너도나도 다 풀어놓고다녔겠죠. 허나 그렇지않기에 견주, 혹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통의 사람들은 혼자살때보다

    외부로의 노출을 좀더 엄격하게 관리합니다.

     

    그리고 사납기도 소문난 로트와일러가 만약에 밖에 나갔다가 황토방으로 가지않고 어슬렁어슬렁하다가

    강아지에 대한 인식을 잘 모르는 아이들이나 학생들이 장난으로 놀래키거나했으면 어떻게됬을까요?

    그 사나운견종이 자기보다 좀더 큰 아이들이나 학생들이 위협한다고 쫄아서 도망갈까요? 공격해서 팔다리를 뽀삿으면 뽀삿지 도망은 안갈겁니다.

     

    또한 정말 일어나서는 안되겟지만 정말 만약에

    개가 지나가던 행인을 물어서 죽였다면 ..?  이거 아주 잘생각해야됩니다.

     

    그리고 이거 설명하기전에

    개를 어떻게 죽였느냐가 주가 아닙니다.  왜 죽임을 당했느냐가 주입니다. 전기톱이던 도끼던, 날카로운 송곳이던

    왜 그렇게 할수밖에 없었느냐가 주라는건데. 몇몇분들은 "전기톱으로 죽이다니;; 싸이코패스새끼.."라고 하는데

    그런거좀 글로쓰지마세요. 진짜 생각없는발언입니다. 단지 자기가 느끼고싶은것만 느끼고 말아버리는 아주 멍청한 행위입니다.

    손만 담갓다 빼면 끝인가요? 저렇게 댓글달아놓으면 흘깃사람들도 당연히 앞뒤설명없이 "죽인놈이 나쁜놈/그냥 개를죽이다니" 하고생각합니다.

    이게 마녀사냥의 시작이지요. 절대로 해선안되는 일입니다.

    마저 얘기를 하자면 만약에 행인을 죽였다면 어떻게 될까요. 없을수없는일은 절대아닙니다.

    일전에 우리나라에서도 집에서 키우던 대형견이 아기를 물어죽인 사례도 있었습니다. 상상속판타지가아니라는겁니다.

    물론 생명이니까 멸시하고 무시하면 안되는거지만, 피해자라고 처음에글올린 가족들입장에잇어서 슬픈게 당연한거지만

    오히려 로트와일러가 죽음으로써 끝난게 다행일수도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관리의 중요성을 꼭 말해주고싶습니다. 자기가 감당못할 일을 자기욕심에 데려와놓고

    정작 어떤 일이 발생했을때 책임을 질수없는 일이 벌어졌을때, 그것을 감당할 재산적여유와 시간에 허덕일바에

    그 원인만 사라지는 편이 가족들에겐 오히려 불행중 다행인겁니다.

    이사건은 자기가 책임져야될일에 무신경해서 벌어진일입니다. 책임을 지지는 못할망정

    사이가 나쁜이웃이죽였다라고 자신의 잘못은 묵시한체 그저 순간의 동정만 받아먹을려고하는저 행위야말로 오히려 악행입니다.

    황토방 주인이 갑자기 집에 쳐들어가서 개가 짖네하고 죽인거라면 그사람이 처벌받고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그게아닌이상 방치한 주인의 일방적잘못입니다.

     

    채선당때도, 국물녀(애가 부딫혔던사건)처럼 자위하는거랑 마찬가지죠.

    정다정사건도 마찬가지구요. 무조건 자기잘못을 가리는 행위는 매우 파렴치한 행위라고생각합니다.

    고로 이 사건의 경우에 황토방주인이 억지로 개를 꺼내게 하는 행동을 하지않은이상 정당방위이고

    정당방위를 넘어서 오히려 배상을 받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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