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6살 여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인데요,
제가 동물을 못 키우는지라 동물들에 대해 관심이 무지 많습니다.
그런데 저번주 저녁에, 아주 새~까맣고 파랑눈을 가진 무지 귀엽게 생긴 고양이가 있는거예요!
그래서 걜 앉아서 계속 봤어요
그런데 거기 위치가 그 자전거 놓는 , 자전거 보호소라고 하나?
그걸 모라고하지? 자전거 주차장? 아무튼 그런데 있잖아요.
그 자전거 사이에 걔가 있는거예요.
그래서 쟤가 잘 안보여서 일어서서 걔를 빤히 봤어요.
경계심이 그득한 눈빛으로 제가 던져주는 소시지를 잘도 받아먹더라구요.
근디 경비아저씨가 한 2m가량 떨어진데 서서 저를 계속 쳐다보는거예요,
생각해보니까 요즘 자전거 절도 사건이 있었어요
그래서 절 의심하는것같은거예요!!
그 위치에선 고양이가 안보이겠다 싶은 위치에서 계속 절 쳐다보고,
고양이 보고있다는걸 티내고싶은데 길고양이 보면 경비아저씨들이 막 쳐죽이려그래서
숨겨주려고 말은 못하고, 그냥 보는거 그만두고 집에 가는데 그 고양이가
소시지 더안줘? 라는 눈빛으로 따라나오길래 우왕 더주고싶당 해서 빤~히 쳐다봤어요
그런데 경비아저씨가 자기 눈치보는줄 알고 제가 돌아가니까 돌아가다가 다시 서서 빤히 쳐다보는거예요.
웬지 좀 그래서 슬쩍슬쩍 쳐다보니까 막 뚫어지게 쳐다보고
완전 기분이 불쾌해서 홱 집으로 왔어요
그런데 그 후론 계속 저 볼때마다 인사도 잘 안받고 기분나쁜 눈초리로 계속 쳐다보고
제가 자전거 주차장(거기 앞으로 지나가야 집에 갈수있어요) 앞에 지나갈때마다 
경비실에서 나와서 그 주변 돌아다니고 진짜 기분이 불쾌하더라구요.
완전 도둑으로 의심하는거잖아요?
이런 경비원에 대한 민원을 컴퓨터로 넣을 수 있나요?
어디서 어떻게 넣나요?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