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1.진상이 있고 법의심판을 두려워하지 않음 

 2. 제 책상위에 잘 보이게 빠따를 놔둘 예정 

 3. 빠따 추천좀.. 더 좋은 해결책 있음 알려주세요

저는 법원 공익인데 

여태까지 살면서 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공익생활하면서 

유독 딱 한명 저를 괴롭히는 민원인이 있네요. 

나이가 70쯤 되는 할아버지인데 

작년 가을쯤에 제가 카트를 끌고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앞에 사람이 있어서 그냥 옆으로 피해서 갔고 

다시 저희 과에 들어오니 

그 사람이 제 욕을 하고 있더라구여 

이유인즉슥 앞에 손님(?)이 있는데 

공익인 제가 먼저 나갔다는 점, 인사를 안한 점 등을 들

어서 다른 직원분들이 말리는데도 계속해서 욕설을 하

더라구여 당연히 안에 있는 사람이 나가고 그 다음에 밖

에 있는 사람이 들어오는 거고 저는 카트를 끌고 있으니

 제가 나가도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직원분들이 말려주셔서 얼떨떨해하면서 

그냥 자리 지키고 멘탈회복하고 있는데 

20분 쯤에 다시 돌아와서 또 욕하더라구여 

제가 여태 살면서 저런 저질 스론 욕은 처음 들어보고 

참 ㅋㅋㅋㅋ 그러더가 직원 분이 말려주고 해서 일단락 

되었나 했 는데 몇 달이 지난 지금 또 와서 행패부리네요. 특히 제가 없을 때 제 후임이나 접수하시는 분들에

게  저에 대한 욕을 하면서 마치 눈 앞에 있으면 찢어 죽

일 둣이 겁주고 하다가 제가 나타나면 눈도 못마주치고

 제 주위 직원분들에게만 생떼를 쓰고 크게 혼자 욕하고

깽판 치는데  문제는 경찰을 부르거나 해도 크게 효과가

없는 듯 해여 그 사람이 그렇게 20대 30대 들을 대상

으로 시비걸어 서 이와 유사한 사건들이 되게 많거든요

 즉, 법의 심판을 두려워 하지 않는 듯 해여... 제가 그래

서 적절히 공포심을 조장해서 진상 짓 안하게 끔 하고

 싶어서 빠따를 제 책상위에 올려놓을려도 하는 데  

좋은 빠따 하나 추천해주시거나 다른 좋은 방법 좀 가르

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