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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제가 고2고 여동생은 중1이죠
<P>저와 여동생은 어렸을때는 같이 놀고 그랬어요. 기억이 납니다. 제가 한 초등학교 4학년쯤까지?</P>
<P> </P>
<P>그리고 제가 중학교를 들어가고 어느정도 머리가 크다보니 요 어린놈이랑 같이 놀고 싸우고 하는게 유치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서로 대화하는게 점점 줄어들었죠. 싸우지도 않고요. 중1이후 동생이랑 싸워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대화가 줄었긴 했습니다. 그리고 전 컴퓨터를 많이하기 시작했죠.</P>
<P>컴퓨터로 웹 돌아다니다 보면 자매나 남매간에 서로를 욕하는 글이 많이 올라오잖아요? 저는 그걸 보고 제가 진짜 좋은오빠인줄 알았습니다</P>
<P>애초에 저랑 동생은 싸울만한 이유가 없어요 컴퓨터는 집안에 2대가 있는데 하나는 제꺼고 하나는 거실에 있는데 인터넷 / 자료 만들기 용으로 쓸수 있습니다. 그래서 동생은 컴퓨터 쓸 일이 있으면 거실 컴퓨터를 쓰고, 저는 제 컴퓨터를 쓰죠. 부모님은 거의 안쓰시구요. 티비의 경우에는 저는 거의 티비를 한봅니다. 봐봤자 한달에 1~2번?정도로 거의 티비를 안봐요. 그래서 채널가지고 싸울 일도 없죠. 그러다보니 대화도 거의 안하게됐습니다. 대화 해봤자 일주일에 1번 정도? 그것도 "오빠 엄마가 밥먹으래" 이런걸로요. 그 어린애랑 대화할게 뭐있나요 유치하고 재미도 없고.</P>
<P> </P>
<P>그런데 엄마가 그저께 이말을 했어요 동생이 너때문에 울었다고. 왜 울었냐고 물어보니까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어디 봉사활동을 갔는데 거기서 어떤 남자애가 여자 애기를 돌봐주는걸 동생이 보고 "우리오빠는 왜 나한테 아무 관심이 없냐" 면서 울었다네요 ㅋㅋㅋㅋ </P>
<P>그래서 전 여태까지 제가 좋은오빤줄 알았는지라 살짝 충격을 먹었습니다. </P>
<P> </P>
<P>3줄요약</P>
<P>1. 나는 나이가먹으면서 동생이랑 대화를 거의 않함, 싸우지도 않음 </P>
<P>2. 엄마가 동생이 "왜 우리오빠는 나한테 관심없냐"라고 하면서 울었다고함</P>
3. 나 나쁜놈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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