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II 베타 - 패치 8 (버전 0.10.0.14)
밸런스 조정
테란
- 토르
+ 생산 시간이 75에서 6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 공성 전차
+ 생산 시간이 50에서 45로 감소하였습니다.
- 불곰
+ 충격탄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능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병영 기술실
+ 충격탄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었습니다.
+ 충격탄 업그레이드는 100/100의 자원과 80의 업그레이드 시간이 필요합니다.
프로토스
- 공허 포격기
+ 3단계로 구분되던 공격력이 2단계로 간소화되었습니다.
최대 공격력에 이르는 데 필요한 시간은 이전과 동일합니다.
+ 기본 공격력이 2(중장갑 상대 시 +4)에서 5로 변경되었습니다.
+ 강화 상태의 공격력이 8(중장갑 상대 시 +16)에서 10(중장갑 상대 시 +15)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방어력이 1에서 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 생산 비용이 200/150에서 250/15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저그
- 바퀴
+ 잠복 시 이동 속도가 2에서 1.4로 감소하였습니다.
+ 방어력이 2에서 1로 감소하였습니다.
- 히드라리스크
+ 체력이 90에서 8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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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써 놓은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퀴는 계속해서 너프를 먹게되는데 이번에 직접적스펙인 방어력까지
건드리는데 이에 저글링,광전사,해병이 데미지를 더 줄수 있었다.
공허의 경우 클베초장기엔 거의 안쓰이는 유닛.이유로 꼽자면, 우선 선딜이 엄청길었고(조준한지 1,2초후에
레이저가 나왔다.)게다가 3단 충전을 해야 쓸만한 데미지가 나오는데 무지긴 선딜+충전전 미약한 데미지에
의해 별로 잘 안 쓰였는데 이 패치이후 공허가 제대로 쓰이기시작한다(선딜또한 없어졌는데 잠수패치였다)
기존공허는 2(중갑6) → 4 (중갑12) → 8(중갑24) 3단계공격에서 5 → 5 → 10(중갑25) 로 패치된것이다
나중에 테란전 거의 필승카드로 쓰이는게 되고 이에 따른 이야기들이 많은데 그것은 나중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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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 충격탄이 기본장착에서 업그레이드가 됐는데, 이 패치로 테란프로게이머들은 이 비용과 시간이 아까웠는지
충격탄 업그레이드를 안하게 됐다.필자또한 이건 좀 과한것 같고 50/50 60초면 괜찮을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뒷패치에서 딱 생각하던대로됐다.그리고 토르가 상향되자(전패치 토르스플+생산시간감소)
토르를 적극 이용한 움직임도 일어났다.요즘은 이걸 쓰는사람이 드문데 바로 토료선이다.
당시 토르는 45x2 = 90의 무시무시한 데미지. 저그가 잠깐 한눈팔면 여왕은 저세상(2방에사망)이었고
토스도 추적자든 광전사든 2방...왔다갔다하며 병력&일꾼을 갉아먹고 수리, 그리고 대수를 늘려
2대,3대,4대의 토료선을 사용했다.. 토르를 수송한채 의료선이 터지면 매달고있는 토르도 같이 터지므로
한번의 손 삐긋에 순식간에 망할수도 있었다.토료선 비용이 비싼만큼 다른 병력은 없기때문이다.
하지만 이도 그리 길게 가진 못했다.토스는 불멸자를 생산해 몸빵으로 배치하거나 점멸로 토료선 요격을
하기시작했고 저그의 경우 저글링 다수로 수비하고 뮤탈이 나오면 토료선을 끊어줬다(토르를 내리면 밑에 있던
저글링이 달려들어 처리했다.) 비록 잠시간 흥한 전략이었지만 여러가지를 시도해보려는 노력이 보이는 전략이었다.
스타크래프트 II 베타 패치 9 (버전 0.11.0.15097)
밸런스 조정
테란
불곰
충격탄 연구 비용이 100/100/연구 시간 80에서 50/50/연구 시간 6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프로토스
불멸자
소환 시간이 40에서 55로 증가하였습니다.
저그
감염된 테란
공격력이 5에서 8로 증가하였습니다.
속도가 1.5에서 0.9375로 감소하였습니다.
여왕
점막을 벗어났을 때 속도가 1.5에서 0.938로 감소하였습니다. (점막 위에서의 속도는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가시 촉수
공격 주기가 1.6에서 1.85로 감소하였습니다.
감염충
신경 기생충의 사거리가 7에서 9로 증가하였습니다.
진균 번식에서 투사체가 제거되었습니다. 대상 지역의 유닛들은 이제 즉각적으로 효과에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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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이속감소는... 이형주선수및 많은 저그유저들이 여왕을 동반한 러쉬를 자주했기때문..이라고 추즉된다.직접 몸빵및,수혈을 해주며 직접 전투(여왕이 은근히 맷집도있고 잘 싸운다)에 참여했다.아마도 블리자드에선 기지를 지키며 알을까는 여왕을 생각한것 같다.불곰 충격탄은 필자가 예상한대로 됐고 불멸자의 경우도 40초인데 증폭을 쓰기때문에 무척 빨리 나왔었다.그에 따른 불만들도 꽤 나왔는데 이 한방패치로 쑥 들어갔다.감염충을 쓰게하기위해 블리자드에서 이리저리 노력을 많이해서 버프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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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뮤탈을 이용한 플레이가 어렵게됐다.가시촉수 공속 감소로 방어가 나오자 이를 이용해 토스는 4차관을
사용하며 압박하기 시작했다.게다가 버프된 공허를 이용한 3차관 1우관러쉬, 수정탑입구를 막고 압박하는
캐논러쉬(당시 수정탑2개로 입구가 막혔다.나중에 수정탑3개에 입구가 막히도록 바꿨다.)
..거신의압박이되었다.테란유저도 컨트롤 실력이 늘어 허리돌리기컨트롤을 하기 시작했다.
저그는 더이상 최강의 종족이 아니었다....
이 와중에 테란의 또다른 전략이 개발됐으니... 바로 8배럭사신이다.
컵라면 사신이라고도 불리기했으며, 8번째일꾼이 병영을 짓고 가스통을 지으며 기술실을 달아 사신을
생산하는 전략인데... 당시 보급고 필수가 아니었고 사신동안 생산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굉장히
빨리 나왔다.토스전에 많이 쓰였는데 테란은 해병+일꾼으로 막기 어렵지 않았고(8사신자체가 매우가난한
빌드라 일꾼 한둘 잡은걸로는 이길수가 없었다.)저그는 여왕있고 가촉도 지을수있고 크립위의 저글링은
빨랐다.물론 벙커지으면서 농성하는경우가 있긴하지만 주로 쓰이는건 아니고 실패의 경우가 많았고,
토스가 주목표였다.일꾼과 광전사는 컨트롤로 잡아내고, 벙커를 지으면서 농성, 추적자가 나오기전에
끝내는 전략이었다.수정탑을 깨서 정전을 만들거나 일꾼을 거의 전멸시켜 자신보다 더 가난하게 만드는데,
추적자가 나오면 꼬이므로 추적자가 나오기전까지는 최대한 피해를 줘야했다.
제일 처음 나왔을때는 토스유저들이 맥없이 무너졌지만 곧 파해법을 찾았는데, 그 방법은 인공제어소를
올리면서 광전사 1기에서 2기생산, 사신이 올경우 광전사를 먹이로 던져주고 증폭돌려서 추적자를 뽑는
방법이 나오면서 8배럭사신도 진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