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번주에
11번거리에서 ㅅㅈ침대라는 판매업체에서 라텍스 매트리스를 시켰어요
자취생이라 3단 접히고 배송비가 무료에 가격이 싼 그맛에 샀죠..
그런데 막상 온거 보니까 색상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 교환을 하려고 보니까 반품 비용은 15000원 드는데 교환비용은 30000원이든다는 거에요
여기서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누가 교환을 하겠어요 반품시키고 새제품 무료배송으로하면 배송비가 15000원 밖에안드는데!
그래서 저는 반품을 하기로함.. 근데 이판매자가 하루종일 전화해도 안받는거에요 어쩔수없이 11번가에 반품신청을 먼저 해놓고 배송비도 11번가에서
카드로 긁었어요.
신청해놓으니까 전화가 오네여 ^^죽어라 안받을땐 언제고..상담원이 11번가로 결제하면 반품배송비 입금이 확인이 안되고 환불못해준다는 개소리를 시전
하길레 직접 계좌로 쏴달라는 말을 듣고 어쩔수 없이 결제취소를하고 다시 은행에서 계좌이체를 해서 처리하게됩니다..
그후에 한진택배로 반품처리한다길레 저는 한진택배를 정말 싫어해서 cj택배로 제가 배송해드려도되냐고 하니까 그부분은 고객님 맘대로 하셔도된다
고 안내해주셨길레 cj택배로 배송보내게 됩니다.
그랬더니 며칠 뒤에 전화와서 또 개소리를 시전하는겁니다 배송비가 8000원이 나왔는데 왕복 배송비라 16000원이 나왔다 1000원을 더 입금해야 반품신
청을 해줄수 있다고 하네요...정말 이상한게 홈페이지 상세페이지에는 "초기배송비 무료시 반품배송비 부과방법 : 편도" 라고써놓고 왕복 배송비를 받고있
네요..게다가 cj택배를 이용해도되냐는말에 판매자측 상담원의 말이 확인되지 않아서 안된다고하고여 (저는 통화 녹음 기록이 다 있는데 말이죠!!) 11번
가 상담원님이 월요일날 꼭 판매자와 연락해서 처리해주겠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조금 못미더워서요..ㅠㅠ천원차이로 왜그러시냐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한
푼 두 푼이 아까운 자취생이라 판매원측 상담원이 제 피를 말리네요 상담하면서 녹음도 안해두는 것도 이상하고..
소보원같은데서는 이런 작은일들은 처리 안해주시는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