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주의☆☆사족주의☆☆주관주의☆☆사족주의☆☆주관주의☆☆사족주의☆☆주관주의☆☆사족주의☆☆주관주의☆☆사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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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동안 탄이들 공항 사건 때문에 기분이 꿀꿀해서
나쁜생각을 좀 지울려고 만든 단체안무짤 입니다
애들을 자세히 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ㅎㅎ
DNA
이렇게 회전하는 동선이 더 역동적으로 보여서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누구는 옆으로 누구는 뒤로
몇 초 단위에도 저렇게 수 많은 동작과 이동을 서로가 약속한대로 충실하게 수행을해서
그 몇 초들이 모여서 3분 남짓의 무대를 완성해내기까지
탄이들이 힘들게 노력하는게 순전히 자신들만의 위해서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제는 좀 안무에 힘을 빼도 되지않을까?? 싶은 위치까지 올라갔는데도
여전히 생기와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를 만들어내죠
실력도 중요하지만 아미들을 향한 진정성이라는게 보여요 탄이들의 안무는 (물론 노래도)
무대에서도 완벽하게
라이브를하면서도 몸에 힘이 빠지지 않죠
가끔 안무영상보다 무대에서 더 힘이 넘치는 날도 있는데 (마마 마이크드랍 리믹스라던지..)
그날은 진짜 애들 몸 생각하지 않고 작정하고 뛰는 무대라서
너무 좋다가도 애들 끝나고 근육통에 시달릴거 생각하면
무리하지마 가끔만 이래줘....그래도 멋있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야 일년에 한번이면 족해 ㅠㅠㅠㅠ 아 근데 너무 잘한다 ㅠㅠㅠ 멋있어 개멋있어 ㅠㅠㅠ으어허헝 좋다 ㅠㅠㅠㅠㅠ
이런 이중적인 생각에 허우적거려요 ㅎㅎㅎ
RUN
회전하면서 몸 굽히는데
어깨높이 맞춘거 ... 성득쌤은 천재에요 따라가주는 애들도 대단하구요
이게 소름인게 앞 줄 지민- 정국이랑 뒷 줄 석진-태형이랑 높이가 달라요
뒤에 애들도 보여야하니까 앞줄보다 덜 굽히는데 그래도 양쪽에 남준이랑 윤기랑도 자연스럽게 이어지죠
이럼 개개인의 높이를 몸으로 기억하고 있어야하는데 옆에 보고 따라 할 수도 없어요 ㅎㅎㅎ
별거 아닐수도있는데 전 멋있었어요
연습하면서 다 허리굽히고 정지상태로 있으면
"석진이는 좀 더 위로" "태형이는 좀 더 밑으로" "지민이는 앞으로 더 숙이고" 이러면서 높이 맞추고
그거 몸에 익을 때까지 연습 연습 연습 또 연습... 하루에 최대 15시간까지 연습했었죠
갑자기 눈물이 날려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석진이가 조금 많이 숙였지만 다른데서는 잘해요 ♡
i need u
'나 무슨 짓을 해 봐도 어쩔 수가 없다고
분명 내 심장, 내 마음, 내 가슴인데 왜 말을 안 듣냐고'
중반에 남준이 랩하는 부분인데
그렇게 중요한 안무 구간은 아니고 남준이가 랩하는 동안 다음 안무를 위한 이동인데
자세히보면 정말 멋있어요
석진, 지민, 호석, 윤기 한명이라도 박자 잘못타거나 위치 잘못잡으면 망하는데
석진이랑 지민이는 회전하면서 이동하고 윤기랑 호석이가 그 사이를 돌파하죠
그동안 태형이랑 정국이가 남준이의 묵직한 랩에 맞춰서 동작을 해줍니다
이동하는 멤버들이 묵직한 걸음걸이로 이동한다해도 빨리 움직여서 노래에 맞지않게 가벼워보이니까
둘이서 무거운 몸짓으로 분위기를 잡아주죠
'또 혼잣말하네 또 혼잣말하네
또 혼잣말하네 또 혼잣말하네'
이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에서는 남준이 랩이 허탈한 심정이 담긴 가사에 맞춰 힘이 빠지면서
태형이와 남준이가 힘빠진 걸음걸이로 다음 위치로 이동합니다 대기하는 멤버들은 깨알같이 고개도 절레절레 흔들어주죠
프로랑 아마추어랑 이런 작은(?) 부분에서 차이가 나요
무대가 비어보이지 않게 자잘한 디테일을 노래에 맞춰서 다 살렸어요
웨이브나 막판에 무릎꿇으면서 손을 뻗는 안무같이 포인트가 되는 멋진 안무들도 좋지만
이렇게 자잘하게 들어가는 안무구성을 보는 재미도있어요
'나 무슨 짓을 해 봐도 어쩔 수가 없다고
분명 내 심장, 내 마음, 내 가슴인데 왜 말을 안 듣냐고'
가사에 심취한 태태씨, 배운대로 움직이는 꾸꾸씨
둘이 느낌이 정말 달라서 비교하는 재미도 있어요
태형이는 안무의 맛을 잘 살려서 자책하는 심정이 잘 느껴지고
정국이는 각잡히고 파워실린 동작으로 관객들 시선 잡아주죠
근데 손 내려칠때 완전 풀파워 ㄷㄷ 가슴이랑 마음,심장 다 박살났을 듯...
그리고 '왜 말을 안 듣냐고' 할 때 손을 휘두를 때의 6명의 동작을 보면
다 다른데 각자가 화를 낼 때도 저런 느낌일까???라고 상상해봅니다 상상은 자유잖아요 ㅎㅎ
앞에 안무랑은 다르게 이번에는 멤버들이 다 보이게 사이사이에 위치해서 동작합니다
안무 구성이랑 소화해내는 애들 다 완벽해요
동작의 합도 좋지만 발산하는 에너지의 합도 좋아요
누군 더하고 누군 덜하고 이런거 없이 에너지가 뭉쳐있어요
'하나의 심장을 나눠 가진 입곱 소년 일곱 개의 심장을 가진 한 소년'
이 멘트가 떠오르네요
후반부인데 위에 안무랑 같아요
완전 정면샷을 찍고싶었는데 마땅한 영상을 못 찾았어요 ㅠㅠㅠ
봄날
봄날에서 이 부분은 앞줄에 윤기랑 호석이가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센터에 지민이가 있고 호석이가 앞줄에있으면 보통 정국이가 오는데 키 때문인지
아니면 분위기를 윤기가 더 잘 살려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전 후자라고 생각하고싶어요
석진이가 얼굴이 처연하다면 윤기는 그 걸음걸이와 몸짓에 처연함이 있어서
의외로 버터플라이에서도 그렇고 봄날에서도 뭔가 처연하고 애처로운 분위기를
윤기가 윤기답게 잘 살려줘서 좋아합니다
이것도 정면샷을 만들만한 영상을 못찾아서 ...
무대에서 봄날의 꽃을 피워내는 탄이들
이날 봄날은 진짜 레전드입니다 라이브,의상,무대연출,안무 다 완벽했어요
이런 무대 빌보드같은데서 해줬으면ㅠㅠㅠㅠㅠ 먼지지민이가 나풀거리면서 노래하는거 보고
해외셀럽들이 입틀막하는거 보고싶은데 ㅠㅠㅠㅠㅠ 이미 지나간 무대니까 실현 가능성은 없지만 ㅠㅠㅠ
직캠이나 방송영상을 보고있으면 팬인데도 아쉬운 무대가 있어요
애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음향, 의상이나 무대연출의 미흡함, 발카 등등
많은 요소들 중에서 하나라도 어그러지면 아쉬움이 좀 남는데
그래도 탄이들은 무대에서 목 컨디션 때문에 라이브가 불안정한거 말고는
애들이 꾀 부리면서 하거나 설렁설렁해서 아쉬웠던 적은 없어요
아주 예전 영상부터 최근까지 보면 오히려 더 하면 더 했지 안무가 쉬워지거나 안무에서
힘이 빠지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각과 합만 맞추던 안무에서 점점 느낌을 살리는 안무들이
많아져서 난이도가 더 올라갔죠
이제는 양날개들이 끈떨어진 인형도 몸으로 표현 할 줄 알아요
데뷔 실력 그대로였다면 지금 페이크러브같은 안무는 시도도 못했을거에요
위에도 말했지만 탄이들의 성장이 순전히 본인들을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팬들을 향한 마음도 분명이있다고 생각해요
보고있으면 그게 많이 느껴지거든요
팬들에게 눈에 보이는 성장으로 보답하는 그들의 진심을 보고있으면
가끔은 주제넘게 '이제 조금만 열심히해....충분히 멋있고 대단해'이렇게 말해주고 싶을 때도 있어요
---------------------------------------여기부터 민감한 글 좀 쓸게요
근데 왜 공항에있던 망할것들은 꾸준히 진상일까요???
이런 애들이 정중하게 부탁하면 들어주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는데
안그래도 되는데 점점 더 개념이 없어져요
거기에 이번에 '그래도 팬이고 여자인데...'라는 헛소리 지껄이는데
개소리도 정도껏해야지 ...
인간 대 인간도 아니고 지들 억울하면 갑자기 넌 남자고 난 약한 여자야
난 해도 되지만 넌 그러면 나에게 폭력을 행사한거야 이딴 소리하는데
같은 여자지만 이런 문제에서 '여자'임을 내세워서
질질 울면서 피해자 행세하는거 진절머리나요
특히 당사자도 아닌데 거품 물면서 후려치던 사람들 ...니들 논리대로 남자임이 내세울게 못된다면
여자라는 성도 무기로 휘두르지마 이것들아
실제로 찍은 것도 아니지만 사진 찍는게 폭력이라면 애들은 오죽하겠니 니들이 싫은건 애들도 싫은거야
앨범 몇 장 굿즈 몇 개 사고 팬,소비자,여자 운운하면서 누가봐도 상식적으로 당하는 사람이 괴로울만한 행동을
뻔뻔하게 하는 사람이랑 그걸 옹호하는 사람들 거울보면 니들 얼마나 추악한 사람인지 나중에라도 꼭 알았으면 좋겠다
너무 더러워서 거울속에 니들 얼굴 똑바로 못 볼 정도로 자책감에 빠져버려라!!!!! 퉤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