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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유 맨날 눈팅하다가 자전거게시판이 있어서..글올려봐요..
쿠팡에서 자전거를 팔길레... 그래 나도 자출할꺼야!! 라고 다짐하고...자전거가 왔어요...
사실 뭘 고를지 아무것도 모른체.. 알톤RCT R8 26인치 하이브리드....를..삿어요
그리고...
자전거 타고 출퇴근한지 이제 막 일주일이 지낫어요..
몸살이 났어요...
흐..흐으흐윽...
제가 사실 자전거를 못타요.... 한강가서 친구자전거 빌려서 타는건 정~말 잘타는데..
실전은 이렇게 어려울줄이야.ㅠ 정말 자동차도 무섭고.ㅠ 사람도 무섭고.ㅠ 같은 자전거 타는 사람도 무서워요.ㅠ
...자전거 내려서 뛰어가는것보다 더 늦게 가요...
무서워 죽겠어요...느러너러널.ㅠㅠㅠ
같이 회사다니는 동생은 자전거로 10분안에 도착하는데....전 20분은 걸려요..
하루한번은 꼭 넘어지고..벽에 부딛히고.. 그래도 꾸역꾸역 타고있어요.
얼마나 운동을 안하고 살았으면....몸살이.......
빨리 적응하고싶어요. 남들처럼 속도내서 스피드를 즐기기보단..느긋하게 타는게 좋아서.. 딱 느긋하게 탈 수 있으때까지만 노력하고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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