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하다 너무 답답해서 몇 자 적습니다.
광주삽니다.
제 주변만 정리합니다.(진보성향 30대 중후반)
노무현 좋아합니다.
열렬한 지지자들 그대로입니다.
문재인 싫어합니다.
특검 때부터 그 싹이 텃습니다.
하지만 대선에는 몰표줍니다.
박근혜에게 하는 것 보고 실망합니다.
특히 천안함, 국정원 댓글, 통진당 해산에 대한 대응은 크게 실망합니다.
지지난 선거에서 문재인이 당대표직 안 내려오자 말 많았습니다.
그동안 주승용등의 전라도 의원들과의 갈등과 그 대처에 실망합니다.
광주정신 계승한다며 김종인을 대표로 세웁니다.
제 주변의 남은 지지자들 돌아섭니다.
정치에 관심많은 사람들은 3번 찍습니다.
관심없는 사람들, 그리고 온라인 소통에 익숙한 사람들은 2번 찍습니다.
전석 국민당이 석권합니다.
놀랍니다.
얼떨떨해 하는데 다음등의 댓글에서는 난리납니다.
호남 뒤통수, 종편의 세뇌, 향우회, 5.18에 진 빚 없다. 등등...
일베의 논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설마하고 저도 오유에 들어와봤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더 심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전하는 호남 민심입니다.
물론 뒤에 몇줄은 제 이야기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신:신상등의 질문말고 민심 질문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