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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데이트 하면서 지출하는 돈은 우리의 돈이지 않나요... 우리의 돈.....
우리의 돈이니까 당연히 우리가 쓰고 싶은데 쓰는게 맞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여자랑 소개팅을 하던 데이트를 하던지 간에 어쨌든 우리 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이니까...
괜히 여자가 혹시 좋아할까 눈치보고 그러지 말고.... 완전 쿨하게......
그냥 우리가 평소에 기회가 없어서 못 갔던 곳을 가면 됨..... 아니면 먹고 싶은 음식 먹으러 가던지영....
무슨 이야기인지 감이 오시나요??? ㅋㅋㅋㅋ
예를 들어 내가 못 가본 맛있는 고기집이 있는데 기회가 없어서 못 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 타이밍에 소개팅이나 아는 여자랑 데이트가 잡혔다???
그럼 그 여자를 데리고 평소 가보고 싶었던 그 식당을 가면 되는겁니다...
내가 못 가본 어떤 명소... 예를 들어 남산, 홍대의 어디, 신촌의 어디, 강남의 어디, 대학로의 어디....
이런 곳을 그런 기회를 봐서 그냥 가는 겁니다....
그러면 내 주머니에서 나온 내 돈을 내가 원하는 곳에 사용했으니 가치있게 지출했고 경험도 남고....
여자는 입장에서는 데이트 코스 미리 정해놓았으니 편하고 새로운 장소도 같이 가보고....
다만 그래도 식당이 너무 맛 없다던가.... 처음 가는 곳이라서 해맨다던가 하면 안되겠죵....
데이트는 데이트니까 그 정도의 노력 정도는 해야지용~~~
바보 같이 여자가 뭐 좋아할까 눈치 보고 억지로 익숙하지도 않은 곳 가서 어리버리 하고 돈은 돈대로 쓰고...
남는 것 없이 그냥 집으로 돌아오는 것보다 저렇게 어자피 내 돈이니 내가 주도적으로 지출하는게 오히려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여자가 굳이 더치페이 하지 않아도 사실 그 다지 기분 나쁠 것도 없어영...
우리 돈은 우리가 주도적으로 씁시다.... 더치페이 한다!!! 안한다!!! 이런 논쟁에서 이제는 자유로워 집시다....
데이트 비용을 저렇게 쓰면 같은 돈을 써도 남는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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